[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2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회의실에서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투멍(涂猛)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비서장 등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그룹은 오는 9월까지 칭하이성(青海省) 다퉁현(大通县) 지역의 시에거우샹(斜沟乡) 희망학교에 30kw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게 된다. 시에거우샹 희망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 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의 학교다.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는 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추세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일시적 부진이 아닌 경쟁 심화에 따른 추세화되면 그만큼 실적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를 반증하듯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출하 대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스마트폰 출하 물량이 743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하락해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5.2%로 전년 동기 대비 7.1%포인트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업계 2위인 애플은 2분기 출하 물량이 35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13.0%에서 11.9%로 1.1%p 하락했다.반면 중국…
[송윤 변호사]지난 7월 21일 드라마 유혹 방송 중 재기를 꿈꾸는 권상우가 미수금채권을 받으러 가자 상대방은 ‘대금 총완결’로 적힌 영수증을 내밀며 이미 돈을 지급했다고 거절하는 장면이 나온다.그렇다면 권상우는 회사의 미수금채권은 지급받을 수 없는 것일까.사문서는 본인 또는 그 대리인의 서명이나 날인 또는 무인이 있는 때에는 진정한 것으로 추정되며, 처분문서의 진정성립이 인정되면 합리적인 반증이 없는 한 그 기재대로의 의사표시의 존재 및 그 내용을 인정하여야 한다(민사소송법 제358조, 대법원 2010. 11. 11. 선고 2010다56616판결)는 것이 판례의 태도다.민법 제196조는 위 사안과 같이 표의자(表意字)가 의사와 표시의 불일치를 스스로 알면서 하는 비진의 의사표시는 원칙적 효력이 인정되나 상대방이 비진의표시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에 한하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가계 금융비용 경감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선택폭 확대를 위해 기존 상품보다 금리를 인하한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을 30일 출시했다. 현재 판매중인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고객별 다양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무원, 군인, 교직원, 우량업체 재직직원, 사회지도층, 1금융기관 재직직원 등 고객별로 세분화해 상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KB리더스신용대출’은 대출금액을 최대 2억원(종합통장자동대출 1억5000만원)까지 확대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3.77%(28일 기준·우대금리 포함)까지 인하하고 대출신규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되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 출시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생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아들 형모(27)씨가 LG전자에 입사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형모씨는 지난 4월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 LG전자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36) ㈜LG 부장도 2006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했다. 미국 유학 후 LG전자 뉴저지 법인을 거쳐 지난해 초 LG전자 본사로 복귀했다가 지난 4월부터 ㈜LG 시너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축구스타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LG전자 초청으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투어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29일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레버쿠젠의 주전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 골키퍼 베른트 레노, 미드필더 류승우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사내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날 저녁 7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LG전자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판매된 경기관람 티켓 1매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레버쿠젠과 3년간 공식 후원하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인천 화수동 공장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천·수지·송도 등지에 분산돼 있는 건설기계·엔진 부문의 연구인력 800여명을 한데 모아 RD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 6월 센터를 착공, 600억원을 투입해 2년여만에 완공했다. 지상 12층, 지하 2층에 연면적 2만6163㎡ 규모로 1000명을 수용 가능하며, 연구원 육성을 위한 교육장과 주요 특허 내용을 전시한 '특허 복도' 등을 갖췄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RD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재임기간이 2.6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주주 일가를 제외하고 2000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선임됐다 퇴임한 30대 그룹 상장사 전문경영인 576명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들 CEO는 평균 2.63년을 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대 CEO 중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인사는 367명으로 전체의 63.7%로 나타났다. 1년도 못 돼 그만둔 CEO도 6명 중 1명꼴인 102명(17.7%)이나 됐다. CEO의 평균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이었다.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대우조선해양에 2000년 이후 선임된 CEO는 2명이었고 평균 임기는 5.34년(각각 4.61년, 6.07년)이었다. 이어 동국제강이 3.98년, LG 3.94년, OCI 3.74년, 한진 3.38년, 신세계 3.35년, 대림 3.24년, LS 3.23년, 현대백화점 3.22년, 현대중공업 3.20년, 대우건설 3.09년 등이 상법상 등기임원 임기 3년 이상을 채웠다. 반대로 CEO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효성이었다. 효성은 5개 상장 계열사에서 17명의 전문경영인
[KJtimes=유병철 기자] 고세코리아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프리끄가 피부의 빛을 반사시켜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해 작은 얼굴로 완성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5종을 출시한다. 모공과 잔주름 등의 피부 요철을 커버하고 피부에 빛을 선사해 빛의 명암 조절에 따라 얼굴을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게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총 5종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에센스처럼 농밀한 코팅막이 바르는 순간 수분을 채워줘 쫀쫀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모이스트 메이크업 베이스, 모공과 안색을 동시에 커버해주는 멀티 커버링 메이크업 베이스,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입체적인 작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포밍 뷰티 리퀴드 UV 파운데이션, 확실한 커버력과 가벼운 밀착감으로 10시간 메이크업 효과가 지속되는 뷰티플 스테이 팩트 UV, 피부에 빛의 입체효과를 더해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이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25일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미용 기술 교육 제공 및 물품 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가게’의 한부모 여성가장 중 미용업 창업주에게 연간 2200만원 상당의 헤어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난 2010년부터 연간 2000여 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희망가게 창업 지원 외에도 지속 가능 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 예방을 위해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愛(애) 테라피 캠페인’, ‘정기 봉사’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홍보 담당자는 “최근 기금
(사진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안미나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안미나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진을 공개했다. 안미나는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겨울 설정으로 인해 삼복더위에 겨울옷을 잔뜩 껴입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 더욱이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연출진으로부터 ‘땀도 흘려선 안 된다’는 지시가 떨어져 땀과의 한판 전쟁을 벌이며 더위로 인해 눈물을 쏙 빼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땀이 줄줄”, “요즘 이배우 너무 좋아”, “지영이 연기짱”, “미소가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미나의 안정된 연기력과 꾸준한 시청률 상승 속에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
(사진 = 토인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임세미가 이번엔 스태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을 드러내 화제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방송국 PD인 최유리 역을 맡아 귀여운 연기에서 애절한 연기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세미는 지난 28일 중복을 맞아 한여름 뙤약볕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임세미는 일일 드라마의 특성상 빡빡한 촬영스케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중복맞이 몸보신 겸 잠시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마련했던 것. 이를 위해 바쁜 가운데서도 본인이 직접 소속사 관계자들과 의논해 메뉴에서 후식과 야식까지 고르며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아름답고 광활한 천혜의 자연, 그리고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인해 가을철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호주에서 올 가을 낭만과 모험, 그리고 신나는 축제에 흠뻑 빠져보자.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는 호주정부관광청과 함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퍼스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호주 5개 도시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좀 더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호주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호주는 광활한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독특한 지역 문화로 유명하다. 특히 호주 현지 기준으로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9~10월은 온화한 기후, 수많은 꽃 향기로 가득한 들녘, 그리고 음악, 연극,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
[kjtimes=견재수 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부진을 기록한 2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 하락과 출하 물량 감소세를 보였다. 2위 애플은 물량이 다소늘었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과 애플이 비운 자리는 고스란히 화웨이와 레노버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파고들었다. 저가 공세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29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 세계 2분기 이동전화 시장 추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 규모는 2억 4000만대~2억 9530만대 사이로 23.1%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1위 삼성전자는 7730만대에서 7430만대로 출하 물량이 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은 25.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2.3%)보다 7.1%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위 애플의 출하 물량은 3천120만대에서 3510만대로 12.4%…
[kjtimes=정소영 기자] 수입맥주 공세가 무색할 정도로 국산맥주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의 맥주 수출 물량이 국내 수입맥주 전체 물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비맥주가 수출한 물량은 921만 상자(500ml)로 총 1억8420만병에 이른다. 이에 비해 수입맥주는 530만 상자, 1억600만병 수준으로 나타났다.(관세청 통계에는 제2맥주(발포주)나 제3맥주(신장르맥주) 등 일본 수출 물량이 누락되어 있어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음) 한국맥주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국내 맥주 수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는 현재 몽골의 대표적 프리미엄 맥주 ‘카스’를 비롯해 홍콩 시장점유율 1위 ‘블루걸(Blue Girl)’,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데스터(Dester)’ 등 전 세계 30개국에 40여종의 다양한 맥주 제품을 제조업자설계개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