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가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2’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프로드 레이싱을 강점으로 내세운 MS의 레이싱 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2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드라이바타와 함께 질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파워 윈도우와 헤드라이트 등 차량 실내에서 실제와 거의 일치하는 디테일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색상과 각종 기술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우라칸 LP 610-4은 이달에 국내 데뷔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이 연이은 수주에 이어 지지부진했던 서울 동북선 경전철 사업 협상이 재개되면서 건설업계는 물론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경남기업은 최근 서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왕십리역과 중계동을 잇는 동북선은 지난 2010년 10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해 중계역에서 상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잠시 협의가 지연됐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계-상계 연장 구간이 서울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서울시와 협상을 다시 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구간 연장에 따른 적격성 재검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장이 확정되면 8200억원이었던 종전 사업비에서 800억원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용 사무기기와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프린팅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UX 탑재로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갖춰 스스로 진화 가능한 차세대 복합기로써 전 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최적의 사무기기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새로운 프린팅 방식으로 사무기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열고 강력한 성능의 기업용 복합기 삼성 스마트 복합기 'MultiXpress X4300 시리즈'를 포함한 총 3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을 포함해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무기기 라인업과 솔루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급증과 함께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사무기기에서도 모바일 기기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모바
[KJtimes=김봄내 기자]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큰 개발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해 1인 기업, 벤처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는 올 연말까지 최대 100여개 중소기업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하고 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비전클라우드 홈페이지(www.visioncloud.co.kr) 가입 후 '무료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 사업자 기본정보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혜택은 비전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적용되며 3개월 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외직구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해외 패션브랜드는 프라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 이내에 해외직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5.0%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구매한 해외 브랜드는 프라다(18.7%)였고 구찌(15.8%), 샤넬(13.3%), 루이뷔통(8.9%), 코치(6.9%)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는 가방(51.5%)이 절반을 넘었고 지갑·잡화(28.5%), 의류·신발(12.0%)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보다 저렴해서'(80.9%)였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해외직구로 구입하면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해도 국내보다 평균 28.5%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를 한 해 평균 11회 이용했으며, 1회 구매금액은 평균 30만원이었다. 가장 많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3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리튬 직접 추출기술을 2015년 안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튬은 노트북, 휴대전화, 전기차 등에 쓰이는 2차전지의 필수소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는 "리튬 직접 추출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후후이주에 지난달부터 짓는 연간 생산능력 200t 규모의 실증플랜트가 연말에 준공되면 검증 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술은 염분이 있는 호숫물에서 리튬을 짧으면 8시간, 길어도 1개월 안에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추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리튬 생산기업은 12∼18개월 걸리는 자연증발식 추출법을 쓰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새 기술을 활용한 리튬회수율은 기존 방식의 30%보다 높은 80% 이상"이라며 "상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찾는 제품·채용·고객지원 메뉴를 중앙에 배치하고, 검색창을 개설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동부대우전자의 설명이다.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접수할 때에는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도록 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없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모바일·태블릿PC용 홈페이지도 문을 열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세대 조명으로 스포츠 조명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명문구단 산 로렌소 홈구장에 PLS(플라스마 라이팅 시스템) 조명 90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PLS 조명은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스마 상태로 밝은 빛을 내는 원리를 이용한 조명 시스템이다. 플라스마란 기체에 에너지를 가하면 이온화 입자들이 만들어져 전기적으로 중성을 띠는 상태를 말한다. 이 조명은 광 효율이 높아 경제적이고 자연색에 가까운 빛을 내 스포츠 경기에 적합하다. PLS 조명을 설치한 뒤 산 로렌소 구장은 밝기가 350㏓에서 750㏓로 배 이상 밝아졌다. 메탈할라이드 조명이 설치 후 3000시간이 지나면 밝기가 70% 이하로 떨어지는 데 비해 PLS 조명은 90% 이상을 유지한다. 또 태양광과 스펙트럼이 비슷해 잔디의 색감을 풍부
[KJtimes=견재수 기자]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삼성전자 새 스마트워치 ‘기어라이브’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는 기어라이브가 22만4000원에 올라와있다. 기존 ‘삼성 기어2 네오(22만2000원)’와 비슷한 가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2개국에서 기어라이브를 동시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구글 측과 스토어 운영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가 시작됐었다. 한편, 구글의 웨어러블용 OS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기어라이브는 1.63인치 슈퍼 아몰레드와 300mAh의 배터리, 1.2GHz 프로세서 등을 채용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화재[000810]는 3일 공시를 통해 출자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상품·용역거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제일모직에 대한 매입액은 458억2300만원이며 매출액 대비 0.3%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에쓰오일[010950]이 올해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오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에쓰오일에 대상을 수여했다.에쓰오일이 대상을 수여한 이유는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관리와 지배구조 정보 공시를 강화했고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개선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것. 한편 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매년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62)이 법원의 재산 가압류 집행을 피해 미술품을 빼돌려 서미갤러리 판매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동양그룹 창업주의 딸이자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검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법원의 가압류 절차 직전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갤러리 서미 홍송원(61·여) 대표를 통해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검찰은 현 회장 등 동양그룹의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하던 중 이 부회장과 홍 대표 사이의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지난달 이 부회장의 미술품 보관 창고와 갤러리 서미를 압수수색해 그림과 조각품 등 미술품 수십점을 확보했다. <!--[if !supportEmp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한국을 첫 국빈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자사의 첨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주최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뒤 호텔 내 마련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구 회장과 이 부회장은 시 주석이 자사의 전시장을 관람할 때 각각 안내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 주석을 위해 신라호텔에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해 갤럭시S5와 G3 등 스마트폰과 UHD(초고해상도) TV, 배터리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42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 기업인이 회동하는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포럼에 참석한다. 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재계 일각에선 김준기 회장 일가의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 회장 부부와 장남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39), 장녀인 김주원(41)씨 등 가족이 보유한 상장 계열사 주식가치가 2일 종가 기준으로 1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1월 2일 4천589억원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2배에 달하는 것이다.김 회장의 보유주식 자산은 3222억원이다. 또 김 부장과 김주원씨의 보유주식 자산은 각각 5777억원과 1584억원이다. 자산면에선 김 부장이 가장 많다. 보유 주식 자산 증가율을 보면 지난 2009년초보다 김 회장은 77.3%, 김부장은 165.4%, 김주원씨는 170.5% 늘어났다. 김 회장 일가는 배당금도 두둑히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상장 계열사로부터 받은 주식 배
[KJtimes=장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중국 선전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센터'를 열고, 중국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T는 3일 선전의 산업단지인 소프트웨어 파크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 개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중국 의료법인인 비스타(VISTA)와 함께 건강검진센터인 'SK 선전 메디컬센터'도 설립했다고 전했다.국내총생산(GDP) 기준 중국 4대 도시중 하나인 선전은 ICT, 헬스케어사업, 신에너지를 3대 중점 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사업 지원에 적극적이다.SKT는 중국을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RD 센터와 메디컬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SKT가 설립한 헬스케어 RD센터는 체외진단 실험실과 오픈 콜래보레이션 센터, 헬스케어사업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체외진단 실험실은 SKT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