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달 30일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우수협력사 간담회는우수협력사들에게 운영자금 무이자 대여와 입찰기회 및 물량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바탕을 둔 것으로, 금융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80여개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했다. 이근포 사장은 “올해 초 협력사들과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기반해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할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이 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53개국에서 세계 최초로 ‘V낸드 브랜드 SSD’를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2014 삼성 SSD 글로벌 서밋(2014 Samsung SSD Global Summit)' 행사를 갖고 삼성 독자기술이 적용된 V낸드 브랜드 SSD ‘850 PRO’ 라인업 4종을 공개한다. 하이엔드 PC용 SSD인 850 PRO SSD에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3차원 수직적층 V낸드 플래시가 탑재됐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V낸드 SSD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서버시장에 먼저 공급됐으며 이번 브랜드 SSD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시장으로 그 적용분야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850 PRO SSD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SSD의 온도가 적정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초고속 동작의 하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초절전 그린 솔루션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840 PRO SSD보다 더욱 긴 사용연한을 보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SSD 시장 1위 달성에 이어 올해는 기존 SSD 대비 우수한 특성의 V낸드 브랜드 SSD를 통
[KJtimes=유병철 기자]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많은 가족들이 삼삼오오 휴가지로 떠날 계획을 준비 중이다. 모처럼 도시를 벗어나 휴양지에 가는 만큼 화사하고 활동적인 옷으로 아이를 꾸며주고 싶지만 막상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엄마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이러한 때에 쿨 나시 아이템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소재가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 바캉스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이에 제로투세븐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 포래즈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쿨 나시 아이템을 제안한다. 포래즈의 남아 나시티는 그린, 블루, 오렌지, 핑크 등 화사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기하학 패턴을 적용해 발랄함을 더했다. 또 쿨 소재를 적용, 습기가 많은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데님 소재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변신한 삼성SDI는 1일 PDP 사업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날 PDP TV 시장 수요 감소에 따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급망이 악화된 상황에서 PDP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삼성SDI는 PDP 사업을 올 2분기부터 사실상 철수한 상태다. 이 사업부문은 지난해 1조5605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31.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사업이었지만 수익성은 좋지 못했다. 특히 올 1분기 삼성SDI가 적자폭을 확대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업이기도 하다. 1분기에 영업적가 389억원을 기록했는데 그 배경으로 회사 측은 “PDP 수요 감소 및 그에 따른 판가 하락의 영향”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삼성SDI
[KJtimes=견재수 기자]올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점유율 합계가 5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2년만이다.1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억8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점유율 1위(37.4%)를 기록했다. 2위는 31.9%(17억7800만 달러) 점유율을 기록한 도시바가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론이 20.1%(11억21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10.6%(5억9200만 달러)로 4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48.0%에 그쳐 50% 아래로 떨어졌다.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은 지난 2012년 2분기에 54.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도시바와 마이크론이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마켓쉐어 빨간불이 커진 모습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하나은행은 1일, ‘펀드 목표 도달 자동 환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펀드 목표 도달 자동 환매 서비스’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점에 자동 환매돼 투자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주는 게 핵심 골자다.하나은행에 따라면 펀드 가입자가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이 투자 기간 내에 달성되면 은행이 이를 환매해 원금과 수익금을 고객의 머니마켓펀드(MMF) 계좌로 보내준다. 펀드를 환매하려고 일일이 수익률을 조회하거나 환매 시점에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한편 ‘펀드 목표 도달 자동 환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희망 고객은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U+)와 아시아나항공은 최저가격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와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을 결합한 '아시아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LGU+ 고객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110개국을 아시아나 항공으로 여행할 때 로밍 비용을 1100원 할인해 주고 아시아나항공 100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LGU+는 새 요금제 가입 고객 중 추첨해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에너지가 친환경ㆍ고효율 에너지원인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연료전지 사업설명회를 열고 일본 시장에 300㎾와 2.5㎿ 등 2종류의 용융탄산염(MCFC) 타입의 연료전지 제품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2030년까지 분산전원 비중을 15%로 확대하겠다는 신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본에서는 중대형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상황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를 공략해 일본 시장에 자리를 잡고, 중국·동남아·중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연료전지사업 매출액을 작년 3000억원에서 2020년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공 중인 300㎾급 연료전지발전소도…
[KJtimes=서민규 기자]대우건설[047040]은 1일, 공시를 통해 서울 용산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용산 호텔 신축공사의 규모는 3625억원이며 이는 는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13%에 해당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에 따라 서울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3~39층의 호텔 3개동을 건설한다. 이 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로 건축연면적만 18만 4611㎡로 63빌딩(16만 6100㎡)보다 크며 1730개 객실을 갖춘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강한 대학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한다"며 "대학이 학문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야 기업도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연암문화재단이 개최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LG는 지난 1989년부터 인재 양성과 학문수준의 세계화를 위해 이공계, 인문사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를 선발해 1년간 해외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26년 동안 717명의 대학교수가 혜택을 봤으며 총 지원금액은 200억원이 넘는다. 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G가 해외연구 과제를 선정해서 후원해온 것은 대학교육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 경쟁력의 핵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건강과 맛을 더한 ‘행복한콩 모닝두부 오곡참깨’를 새롭게 선보였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행복한콩 모닝두부 오곡참깨’는 모닝두부 플레인에 VIPS 오곡참깨 드레싱이 별도로 들어있는 제품이다. VIPS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오곡참깨 드레싱은 현미, 백미, 보리, 찹쌀, 대두 등 5가지 곡물과 곱게 빻은 참깨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워 행복한콩 모닝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다.행복한콩 모닝두부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떠먹는 두부로, 소포장 용기에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소포제나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고 저온공법으로 만들어 고소하며 칼로리도 70kcal에 불과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제품이라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CJ제일제당 행복한콩 구계영 브랜드매니저는 “행복한콩 모닝두
[KJtimes=김봄내 기자]LG CNS가 250여 개 협력회사들의 ‘경영 코치’로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CNS는 1일, 서울 여의도 LG CNS 본사에서 ‘협력회사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목적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 CNS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날 행사는 ▲정도경영 ▲정보보안 ▲ 동반성장 ▲노무관리 ▲협력회사 교육체계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40여 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세션에는 LG CNS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LG CNS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LG CNS CPO(최고 구매 책임자) 이기선 상무는 “LG CNS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협력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9월 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의 막강 캐스팅이 공개됐다.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 댄버스 부인 역에 옥주현, 신영숙, 리사 그리고 나(I) 역에 임혜영, 오소연 등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되면서 뮤지컬 ‘레베카’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인 막심 역으로 관객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민영기가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무대를 지켜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그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당대 최고의 권력자로 모차르트를 지배하려 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2만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류 문화를 즐기는 패밀리 콘서트를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2만 명 외국인 관광객을 초청한 것을 포함해 내국인 고객 초청 사은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특히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17회 패밀리 콘서트 관람객들을 한 등급 업그레이드된 좌석으로 초청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1일차 공연, 내국인을 위한 2, 3일차 공연으로 총 3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외국인 관광객 2만 명이 참석하는 외국인 전용 공연으로 진행되며 중국·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김수현·박해진의 팬미팅과 드라마 OST 콘서트로 구성된다. 중국은 물론 일본·동남
무엇인가를 인지했다면 상대를 리드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었을 것이다.세 벽돌공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어떤 사람이 건축 중인 공사장을 지나다 벽돌을 쌓고 있는 세 인부를 보았다. 그는 세 인부에게 각각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첫 번째 인부는 “나는 일당 받는 잡부요”라고 대답했고, 두 번째 인부는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세 번째 인부는 밝은 얼굴로 “저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당을 짓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첫 번째 인부에게 든든하고 아름답게 벽돌을 쌓으라 한다면 불평 없이 일할까? 아름다운 마음으로 쌓으라는 말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할 수 있고, 약속한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만큼만 쌓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불평을 늘어놓을 수도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