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정부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22일 안정행정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5000여명을 투입해 24일 전국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번호판 영치 전 자치단체별로 사전 단속 계획을 알리도록 하고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차동차세를 4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은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단속할 수 있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단속에서도 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단속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3회 체납차량이라도 액수가 많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각 시군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kjtimes=견재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초 방한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의 면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교도통신은 내달 3~4일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1년 만에 이뤄지는 답방 형식으로, 시 주석은 국가주석으로 취임 후 3개월 만에 박 대통령과 첫 대면했다. 박 대통령은 방문 당시 중국 시안(西安)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았고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맡았었다. 업계에서는 삼성 측이 시 주석의 방한 일정에 맞춰 삼성 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주석이 이 부회장과의 면담은 물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또는 기흥사업장 가운데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2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경제둔화와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가 대내외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47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10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는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줄곧 기준치(100)를 밑돌다 올해 2분기 들어 111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내수부진과 환율하락 우려로 한 분기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가 100 이상이면 현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대한 경기 전망을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올해 2분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BSI는 각각 113과 111이었다. 하지만 3분기 전망치는 각각 102와 103으로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윤 전 회장이 한국저축은행 대주주로서 각 계열 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부실대출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징역 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윤 전 회장은 한국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1500억원을 불법 대출하고 영업정지를 모면하기 위해 각 계열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당초 1심 재판부는 윤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윤 전 회장이 1776억원을 부실대출하고 주식 시세조종을 통해 518억원의 부당이득을 행긴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if !supp
[KJtimes=이정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 선언한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 실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활동지원에서부터 직원 교육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모비스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이 바탕이 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00여 개의 달하는 부품협력사와 국내 1240여 개에 달하는 부품대리점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 수많은 협력사들이 상호 영향을 끼치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의 동반성장 실천은 경영층에서부터 시작된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명철 사장은 최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차량용 안테나 및 각종 센서
[KJtimes=장진우 기자] 아직 6월 중순이지만 때이른 폭염주의보로 시장에서는 이미 절전형 여름 가전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다.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은 20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절전형 냉방 제품을 한 데 모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위메프는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적은 선풍기, 에어써큘레이터, 제습기 등 절전형 냉방제품과 쿨매트, 마작대자리, 인견 여름침구 등 전기료 걱정 없는 냉방 상품을 내세웠다.현재 위메프는 선풍기를 특가(1만 9800원)로 한정수량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하루에 1400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함께 탁상용, 벽걸이, 박스팬과 인테리어 선풍기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제습기와 에어써큘레이터를 최대 32% 할인된…
[KJtimes=장진우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20일 여름철 혈당 관리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귀리식이섬유를 배합한 '듀오락 혈당컨트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뉴얼된 '듀오락 혈당컨트롤'은 당뇨 환자들이 혈당 치료제와 병행 투여하거나 단독으로 섭취 시 혈당 조절 기능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이전 제품에서 미세분말이었던 제형을 미세과립 제형으로 변경해 섭취 시 입 안의 잔물감을 배제했고, 1포당 중량을 2.5g에서 1.7g으로 낮춰 간편하고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수와 귀리식이섬유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이 제품은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특허를 받은 유산균 'CBT-DM3'과 함께 식후 인
[KJtimes=장진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러시아와의 1차전에 이어 2차전인 알제리전에도 응원지원에 나선다.매일유업은 오는 23일 알제리전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모인 축구팬들에게 지난 1차전보다 더욱 보강된 제품 4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붉은 악마의 주최로 진행되는 광화문 알제리전 응원전은 1차전에서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에 힘입어 규모도 1차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차전은 오는 23일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매일유업은 지난 1차전 때 축구팬들이 일찌감치 거리로 나와 응원을 시작한 것을 감안해 2차전에는 하루전인 22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현지와 대한민국의 시차이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가 새벽이나 아침에 열려 응원문화의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의 첫 생산직 임원 탄생 소식이 연일 화제다. 그동안 생산직으로 입사했다 사무직 전환 후 임원으로 승진한 업계의 사례가 있었지만 생산직에 근무하다 곧바로 임원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은 이상원 두산중공업 터빈2공장장으로 지난 1979년 입사해 35년간 발전플랜트 터빈 부품 생산현장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이 공장장은 터빈 플레이드 등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와 품질 개선 기여로 품질명장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동탑산업훈장은 물론 대통령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특히 증기터빈 블레이트 33종과 가스터빈 블레이드 17종의 국산화를 이루며 지금까지 약 27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첫 생산직 임원의 주인공이 된 이 공장장은 “현장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생산현장을 지키는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승진 소감을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생산직 사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와 함께 생산직의 직위 명칭을 사무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카자흐스탄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와 상호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19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에어아스타나 피터 포스터(Peter Foster) 사장과 양사간 '포괄적 협력 MOU' 체결을 위한 공식 문서에 서명했다.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코드쉐어 방식을 기존 블럭 스페이스(Block Space)에서 프리 세일(Free Sale) 방식으로 전환(정부 인가 조건)하여 판매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상호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제휴함으로써 양사 고객의 편익을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또한 향후에는 기내서비스와 지상조업, IT, 예약/발권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아시아나 김수
[KJtimes=손민수 기자] 한진해운홀딩스가 기업분할 이후 첫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진해운홀딩스는 가격제한폭 까지 오른 9080원(14.94%)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한진해운홀딩스는 인적분할로 일부 사업부를 한진해운으로 떼어내면서 지난달 29일부터 거래정지됐다가 이날부터 거래를 재계했다.한진해운홀딩스는 싸이버로지텍, HJLK 등을 보유한 기존법인과 상표권과 한진해운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됐다. 이후 신설법인은 한진해운과 합병했다.증권가에서는 이날의 급등세에 대해 이번 인적분할로 한진해운홀딩스가 손실 사업부 부담을 덜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상헌 동서 회장은 1949년 11월 29일생이다. 동서는 동서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이 회사의 선장이 바로 김 회장이다. 그는 1990년대 초반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이 일선에 물러남으로써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는 이 때부터 그룹 지주회사격이자 유일한 상장기업(코스닥)인 동서를 진두지휘하고 있고 그룹 주력사인 동서식품은 그의 동생인 김석수 회장이 이끌고 있다. 동서식품(1968년 설립)을 발판으로 성장한 동서그룹은 현재 8개의 계열사들 두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단 한해도 적자 없이 승승장구했다는 점에서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김 회장의 경영능력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2010년 김 명예회장에게 증여받은 경기도 용인 야산 땅(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KJtimes=유병철 기자] 임태경, 김주원 등이 소속된 떼아뜨로가 안재욱, 민영기가 소속된 제이블엔터테인먼트와 합병 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EAC(이에이앤씨)를 설립했다. EAC에는 뮤지컬, 공연예술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임태경, 김주원, 김승대, 카이, 전동석, 임혜영 등 기존 떼아뜨로의 소속 배우들은 물론 2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 해 온 배우 안재욱을 비롯해, 실력파 뮤지컬 배우 민영기 등이 소속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특히 EAC는 뮤지컬, 드라마, 공연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KJtimes=유병철 기자] 매 시즌 트랜디한 슈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캐나다 패션슈즈 알도(ALDO)에서 6월 20일 가로수점 오픈 기념으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도 가로수점에서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패션 피플들의 중심지인 가로수 길에서 매력적인 스타일의 패션 피플들을 즉흥적으로 선정하여 “You Are Selected’!” 스틱 팔찌를 채워준 뒤, 팔찌를 착용하고 매장에 방문한 분들에게 “Lucky Bag”을 기프트로 증정한다. 여기에 알도는 유명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알렉스 핀치와의 콜라보를 통해 그들을 촬영하고 알도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여 많은 패션 피플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인정받을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알도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특성에 맞추어, 단 3일 동안 비치타월, 슈케어, 액
[KJtimes=김봄내 기자]IBK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G3 스마트폰의 성공여부는 7월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G3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최근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갤럭시S5의 상대적 부진과 통신사들의 보조금 확대 영향으로 내수시장에서 G3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G3의 연간 1000만대 판매 달성여부는 7월 중순 이후 북미시장에서의 성과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0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700억원, 순이익은 8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은 15조3000억원, 영업이익 525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