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남양유업이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대표 외손녀인 황하나씨의 마약 범죄 연루 의혹과 관련해 회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고 황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과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대학생 조모 씨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연루됐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29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전망대 인근 도로에서 4중 충돌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A(48)씨가 숨지고 동승한 B(49)씨가 다쳤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내리막길을 주행하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승용차 왼쪽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어 원래 차로로 돌아오려다 앞서가는 승용차 2대 왼쪽 부분을 추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투싼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과 함께하는 원더 세일(Wonder SAL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원더브라 매장에서 다채로운 란제리 제품을 30%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로 전국 원더브라 매장에 비치된 바바라 팔빈 포스터의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내 바바라 팔빈의 포스터를 촬영해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원더브라바바라팔빈, #원더제너레이션, #IOTD 의 키워드를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원더브라 1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원더브라는 최근 세계적인 탑모델 바바라 팔빈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며, 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원더 제너레이션(Wonder Generati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바바라 팔빈과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새로운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바바라…
[KJtimes=김승훈 기자]먼 길로 돌아간다는 이유로 택시 운전기사를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5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2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도로에서 택시 운전기사 B(65)씨를 주먹과 손으로 20여 회 때린 혐의를 받는다. 폭행이 시작되자 B씨는 차를 도로에 세웠다. A씨는 차가 멈춘 뒤에도 약 6분 동안 주먹을 마구 휘둘렀다.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해 경위를 파악하는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인천 동구 한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금속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한 철판·선반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 건물로 옮겨 붙었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는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 불로 A(45)씨 등 2명이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난 5층짜리 철골조 콘크리트 공장(977㎡) 등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전 9시 3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4대와 대원 188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30분 불길을 모두 잡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27일 오전 3시 4분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손모(74)씨가 숨졌다. 또 손씨 아파트 위층에 살던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손씨의 아파트 내부 20여㎡를 모두 태워 1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손씨의 아파트 화장실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최근 새롭게 발탁한 전속모델 바바라 팔빈과 함께 ‘볼륨업 유어 라이프(Volume Up Your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더브라는 ‘Volume Up Your Life’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뉴욕에서 바바라 팔빈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아름답고 당당한 원더 제너레이션(Wonder Generation)이 되어 인생을 볼륨 업 하라’는 원더브라만의 캠페인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바바라 팔빈은 새로운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등장,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바바라 팔빈 특유의 당당한 카리스마와 원더브라로 완성한 볼륨감이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원더브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엠코르셋 마케팅실 윤석빈 실장은 “원더브라는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 발탁을 계기로 한층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원더 제너레이션’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원더브라와 교감하고, 삶에 활력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강원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10대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께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차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심곡항∼금진항 사이 해안도로인 '헌화로'로 소방과 해경은 표류 중인 차량을 확인, 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숨진 5명은 김모(19·동해시)군 등 남성 3명과 김모(19·원주시)양 등 여성 2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숨진 10대들을 모두 2000년 출생의 새내기 대학생으로 파악했으나 추가 확인 과정에서 1명만 대학에 진학했고 나머지는 사회 초년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를 빌려 강릉 방향으로 달리다 헌화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시각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경찰은 경찰청 공보운영지침 수사공보규칙에 따라 김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시 얼굴을 가리는 조치, 즉 마스크 등을 씌우는 등의 조치를 없앤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인 A(33) 씨 등 3명을 고용해 경기 안양시 소재 이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씨 부모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뒤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KJtimes=이지훈 기자]탈세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5일 법원에 출석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강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송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강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현금거래를 주로 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2014∼2017년 세금 162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를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관이 최근 전통시장에서 기관단총을 노출한 채 대통령을 경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논란이 되자 "대통령과 시민들을 지키고자 무기를 지닌 채 경호 활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이라고 밝혔다. 24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 의원은 사진 속 총기에 손을 대고 있는 남성을 가리켜 "기관단총을 든 경호관"이라며 "이 사진이 합성이길 바란다. 청와대는 사진의 진위를 즉각 답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하 의원은 "사실이라면 섬뜩하고 충격적"이라며 "경호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대통령 근접경호 시 무장테러 상황이 아니면 기관단총은 가방에서 꺼내지 않는다고 한다. 민생시찰 현장에서 기관단총을 보이게 든 것은 경호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사진 속 인물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는다"라면서도 "무기를 지닌 채 경호활동을 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하는 경호의 기본"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사진 속 경호처
[KJtimes=김승훈 기자]지난 18일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중거리 지대공유도탄 '천궁'(天弓) 오발 사고는 정비작업 중 정비 요원들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군은 21일 '천궁 유도탄 비정상발사 조사결과' 자료를 통해 "비정상발사는 18일 오전 10시 38분께 연간 계획정비 일정에 따라 천궁 유도탄의 발사대 기능을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은 적 항공기 격추용 유도탄으로, 발당 가격은 15억원이다. 당시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비정상 발사된 천궁 1발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 공군은 사고 직후 공군작전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제조사인 LIG넥스원, 국방기술품질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비정상 발사의 원인을 조사했다. 합동조사단은 현장조사와 관련자 진술, 모의시험 및 검증 등을 통해 천궁 정비작업 중 정비요원들이 케이블 분리 및 연결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오발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 공군은 "해당 정비작업 때는 유도탄에 연결된 작전용 케이블을 분리하고 시험용 케이블을 연결한 후 점검해야 하나, 정비요원 간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작전용 케이블이 분리되지…
[KJtimes=유병철 기자] 컨템포퍼리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은 봄 시즌을 맞이해 3월 21일 목요일 단 하루 동안 브랜드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제는 온앤온 네이버 스토어팜 브랜드관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평소 눈여겨보았던 온앤온의 다양한 인기 아이템들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대급 할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패션으로 등장했던 트렌치코트, 원피스, 트위드자켓, 벨티드코트, 체크자켓 등 스프링 시즌에 꼭 필요한 데일리 코디 아이템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온앤온 네이버 브랜드관 스토어찜을 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되며, 네이버 페이 결제시 3천원 할인이 제공되어 최대 5000원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온앤온에서 선보이는 패션 아이템은 시즌을 불문하고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3월 21일 단 하루뿐인 특별한 혜택을 통해 온앤온과 함께 올 봄 스타일링을 준비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온앤온의 2019 SS 신상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라운지B와 전국 백화점 온앤온 매장을…
[KJtimes=이지훈 기자]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규모 5.4)은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연구단의 결론이 나왔다. 대한지질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이런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강근 연구단장(서울대 교수)은 "'유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내에서, '촉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너머를 뜻해 그런 의미에서 '촉발지진'이라는 용어를 썼다"며 "자연지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연구단에 참여한 해외조사위원회는 앞서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지진 본진을 촉발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해외조사위는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포항지진 발생지 주변의 지열정(PX1, PX2) 주변에서 이루어진 활동과 그 영향 등을 자체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조사위는 "결론은 지열발전 주입에 의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가 활성화됐다"는 것이라며 "PX-2 (고압 물) 주입으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대가 활성화됐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본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과 관련이 있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오전 5시 38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앞 해상에서 부산 선적 494t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 불로 선원 김모(68)씨와 다른 김모(70)씨 등 2명이 조타실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관장 김모(69)씨는 화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조타실에서 시작됐으며 4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불길이 잡혔다. 해경과 119 구조대는 선실 내부로 진입하려고 했으나 연기가 자욱한 데다 내부가 화재로 달궈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운반선에는 선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이 승선했으나 2명은 침실에 머물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