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준영은 피의자 신분이 됐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과의 카톡방에도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정준영은 방송 촬영차 최근 외국에 머물러 왔으며, 이날 중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동영상이 어떻게 촬영돼 공유됐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 등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2년 개설됐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며, 올해는 주한대사우정상, 소비자경영,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행정(공공), 소비자입법, 소비자브랜드, 글로벌베스트컴퍼니, 소비자의회정책 부문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해 전문 화장품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크릿’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제품의 품질 및 가격, 대고객 서비스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 특히 뷰티 전문 연구진을 보유하고 자체 기술력으로 사해로부터 소금과 머드 등 각종 이로운 영양성분(미네랄)을 추출해 스킨 및 바디 케어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소비자의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의 새로운 뮤즈로 바바라 팔빈을 선정됐다. 섹시미와 상큼한 매력을 갖춘 바바라 팔빈이 원더브라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잘 표현하고, 브랜드의 더욱 젊어진 감성을 신선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것이다. 이번 바바라 팔빈 모델 발탁은 2013년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미란다 커’를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6년 만의 교체다. 바바라 팔빈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와 명품 뷰티 패션 브랜드 뮤즈로서 활약해왔으며, 모델뿐 아니라 영화배우 등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국가를 막론하고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더브라는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과 함께 이번 2019 봄·여름 시즌부터 국내 및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정식 모델로서 활약해 나갈 예정. 베스트 셀러 제품인 ‘퍼펙트 볼륨’, ‘풀 커버리지’는 물론 스포츠 전용라인 WBX 등 원더브라의 다양한 제품을 포함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엠코르셋에 따르면 최근 뉴욕에서 바바라 팔빈이…
[KJtimes=김승훈 기자]7일 오전 9시 42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농협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 20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인근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이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고 돌아가던 25t 윙바디 차량이 적재함 덮개를 연 채 이동하다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암모니아 가스 배관을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업체 측은 오전 10시 10분께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출을 막고, 배관 속에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는 등 긴급 조처를 했다. 하지만 외부에서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가 공장 내부로 흘러 들어가면서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342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1천500kg 규모 암모니아 탱크에 남아 있던 300㎏ 중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경기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7일 새벽 파업에 들어갔다. 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6일 오후부터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 2차 조정 협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7일 오전 5시부로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이 회사가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0∼2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93.3%)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노조는 최저임금을 감안한 월 급여 33만원 인상(1인당 평균 52만원)과 상여금 600%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월 급여 33만원 정액 인상으로 평행선을 달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절반 이상의 다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으로 민간 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데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차량 2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민간 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21.9%, 찬성하는 편 32.5%) 응답이 54.4%, 반대(매우 반대 17.0%, 반대하는 편 23.9%)가 40.9%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3.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7%. 진보, 중도, 보수 등 모든 이념성향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여성과 가정주부, 40대를 포함한 고연령층, 수도권,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이 높았다. 반대가 우세하거나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계층은 남성, 20대와 30대 저연령층, 부산·울산·경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으로 나타
[KJtimes=이지훈 기자]울산시가 신북방시대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북방경제협력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신규사업 발굴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협의․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신북방정책 9-Bridge 전략’의 중점분야인 에너지, 항만, 북극항로, 조선 등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맡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 착수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수보고를 갖는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은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연구에 들어갔다. 이 연구에서는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협력가능 분야 조사 및 사업발굴 △러시아, 몽골, 중국 동북3성 등 북방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 △한반도 신경제구상 환동해벨트 관련 울산지역 전략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단위 지진방재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울산시는 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울산광역시 지진방재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지난해 말 완료한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지진방재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울산광역시 지진방재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자체 지진방재기본계획은 정부의 5년 단위 지진방재종합계획만으로는 최근 동남권 지역의 지진발생 증가와 위험성 부각 등 울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 반영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지진방재종합계획 내용을 포함하고 울산의 지진 여건을 고려한 별도의 지진방재계획 수립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 수립된 지진방재기본계획(안)은 6개 분야 전략에 따른 중점추진과제로 구분해, 지진발생 상황단계에 따른 예방, 대응, 복구단계에서의 지진대책과 지진에 의해 발생되는 사회재난에 대한 대책으로 총68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중점추진과
[KJtimes=이지훈 기자]1990년대 미국 인기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 '딜런 맥케이'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루크 페리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2세.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지난주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페리의 대변인은 "페리가 지난달 27일 입원한 이후 각지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도에 페리의 가족이 감사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를 무대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1990년대 대표적 인기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을 맡아 섀넌 도허티 등과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KJtimes=이지훈 기자]5일 오전 9시 19분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인근 463 지방도에서 강모씨가 몰던 2.5t 화물차와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용지프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군용지프 운전자 현모(22) 하사와 병사 1명 등 2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 상병 등 병사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다친 병사들은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화물차 운전자 강씨도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축구를 사랑하고, 혼자 또는 팀으로 축구를 즐기는 축구인들을 위한 특별 챌린지 이벤트 ‘No Fakers Challenge 2019(노페이커스 챌린지 2019)’를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짜 접근 금지, 오직 크리에이터만’ 이라는 컨셉에 맞춰 자신만의 창의적인 축구 스타일을 영상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 (#진짜라면증명해봐)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정을 통해 이후 이벤트들에 대한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미션 챌린지 기간 동안 개인 또는 팀(17-19세의 팀원들로 구성)은 이벤트 공식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미션에 도전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 김승규, 이승우, 백승호가 자신의 개인기를 뽐내는 모습을 담은 미션 영상이 챌린지가 시작되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볼 트래핑을 하고 골을 꽂아 넣거나, 각도를 계산해 정확히 골대를 맞추는 등 그 동안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개인기 영상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크리에이터를 향한 의지를 더욱…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10명 중 7명은 대북 경제제재가 완화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상응조치로 대북 경제제재가 완화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5.1%, 찬성하는 편 33.8%) 응답이 68.9%로 집계됐다. 반대(매우 반대 14.4%, 반대하는 편 12.1%) 응답(26.5%)은 찬성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6%. 이러한 결과는 2017년 6월에 실시한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찬성 49.4% vs 반대 39.9%)에 비해 찬성 여론이 약 20%p 확대된 것이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세부적으로는 영남, 60대 이상, 중도층과 무당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는데,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10명 중 9명의 압도적인 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봄철 피부관리를 위한 뷰티 아이템으로 사해심층수를 넣은 페이스 오일과 사해 소금을 함유한 마스크팩 2종을 추천했다. 봄은 겨우내 움츠러든 심신에 온기를 전해주는 고마운 계절이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꽃샘추위, 건조한 대기와 같은 외부 자극에 피부는 더욱 약해지기 쉽다. 뷰티 전문가들은 봄철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시크릿의 페이스 오일과 마스크팩은 간절기 피부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수분 보충은 물론 사해 미네랄에 담긴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해 심층수와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주요 성분으로 한 ‘리워터 페이스 오일(Rewater Face Oil)’은 피부 보호막을 케어해 보습력을 높이고 적당한 유분기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 적용 시험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피부의 결과 윤기, 치밀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해 해수와 올리브오일, 아르간커넬오일, 아보카도오일, 캐모마일꽃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리워터 페이스 오일’은 토너로 피
[KJtimes=이지훈 기자]손혜원 의원의 동생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차명 보유한 부동산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말고도 더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 동생 손현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밝혀진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말했다. 손씨는 자체 확인 결과 손혜원 의원이 측근 4명을 통해 해당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7개 필지를 더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혜원은 자신에게 의혹이 제기되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투기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매형(손 의원 남편) 명의의 부동산을 통해 큰 이득을 남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손 의원이 부친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해 받아낸 것도 보훈처에 압력을 넣은 결과라는 기존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그는 "손혜원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5∼6년 전부터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며 "아버님의 명예를 위해 국가보훈 대상으로 인정받도록 신청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유공자 자식이라는 경력을 한 줄 넣으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손씨는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산 비단잉어 한 마리가 23억원에 팔려 화제다. 2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달 초 도쿄에서 열린 ‘전일본비단잉어종합품평회’에서는 히로시마 현의 한 양어장이 출품한 비단잉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비단잉어는 작년 가을 실시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2억3000만 엔(약 23억 원)에 중국인 부호에게 낙찰됐다. 경매에서 수천만 엔(수억 원) 정도에 낙찰된 적은 그동안에도 있었지만 외국 부호들의 경매 참여가 늘면서 낙찰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추세다. 요즘에는 마리당 2억 엔 이상에 거래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작년 경매에서도 외국 바이어가 경쟁적으로 높은 가격을 써내 순식간에 낙찰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잉어는 200여전 에도(江戶)시대부터 관상어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식용으로 사육하던 보통잉어 중에서 갑자기 몸에 무늬가 있는 변종이 나타났다. 관상용으로 각광을 받자 몇대에 걸친 교배를 거치면서 개량을 거듭했다. 비단잉어 업계는 앞으로도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출증진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카지마 회장은 인기가 높아져 치어가격도 올라가는 바람에 "정작 일본 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