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8일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014년께 이 구청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신분으로 A씨를 조사한 뒤 지난달 24일 이 구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청장과 A씨는 지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2019 랑콤 우먼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랑콤의 베스트셀러인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는 출시 이후 10년 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랑콤의 대표 세럼 제품으로, 에센스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에는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효모 추출물이 포함돼 피부 보호막을 강화시키고 깊은 보습 공급에 도움을 준다. 제품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전국 랑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랑콤의 신제품인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과 화이트 머스크 향의 ‘라 뉘 트레조 머스크 디아망’으로 구성된 스페셜 샘플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악세서리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 구매 시 포켓 거울을 함께 제공하며, ‘세계 여성의 날’ 당일인 3월 8일에는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브랜드를 상징하는 장미꽃 생화 한 송이를 증정해 여성의 행복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 셀레뷰(Celebeau)가 H&B스토어 랄라블라 입점을 기념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한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세일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단 7일 동안만 진행하는 행사로, 랄라블라 매장 입점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지난해 출시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셀레뷰 쎄시 메이크업’ 라인 제품을 20~3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세일이 진행되는 랄라블라 매장은 신림점, 홍대중앙점 등 셀레뷰가 입점해 있는 총 22개 매장이다. 셀레뷰 쎄시 메이크업 라인 중 30% 할인 품목으로는 울트라 빔 업 베이스, 울트라 빔 업 파운데이션, 시크릿 네온 립 틴트, 쎄시 글램 아이 글리터, 쎄시 볼륨 마스카라이며 ‘시크릿 네온 젤 라이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셀레뷰 시크릿 네온 립 틴트는 출시 이후 ‘반전틴트’, ‘네온틴트’ 등으로 SNS에서 먼저 유명해진 제품이다. 풍부한 색감과 업그레이드된 벨벳 텍스처 그리고 블루LED를 만나면 네온 컬러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이 특징이다. 시크릿 네온 젤 라이너는 샤프너가 내장된
[KJtimes=이지훈 기자]27일 낮 12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우리 공군 소속의 KF-16D 전투기 1대가 서해 해상으로 추락했다. 비행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탈출해 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공군이 밝혔다. 공군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출동해 임무조종사에 대한 구조작전을 진행해 조종사 2명을 구조해 귀환 중"이라고 전했다.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는 작년 4월 F-15K 추락 이후 10개월 만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급(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했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유관순 열사에게는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으나 최근 유 열사의 공적을 평가할 때 훈격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국민청원과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 사회 여러 분야의 국민적 열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국내외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요구하는 열망에 따라 기존 독립운동 공적 외 보훈처에서 별도 공적심사위원회(유관순 열사 추가 서훈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보훈처는 '동일한 공적에 대하여는 훈장 또는 포장을 거듭 수여하지 아니한다'는 현행 상훈법 때문에 유관순 열사의…
[KJtimes=이지훈 기자]빅뱅의 승리가 26일 불거진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또 "유지해온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인터넷 매체 SBS funE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2015년 12월 승리와 그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직원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채팅방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승리는 직원이 "케어 잘 하겠다"고 하자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답했다. 또 채팅방의 다른 참여자들은 "여자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하라"는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용산구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가 소유한 이촌파출소 공원 땅 매입을 추진한다. 26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37억원을 들여 현재 꿈나무소공원(1천412.6㎡)과 이촌소공원(1천736.9㎡)이 있는 이촌동 땅 3천149.5㎡를 매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이촌파출소 부지도 일부 속해 있다. 땅의 소유자는 고승덕 변호사의 아내가 이사로 있는 마켓데이유한회사다. 이촌파출소와 그 주변 부지는 애초 정부 땅이었지만 1983년 관련법 개정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마켓데이는 2007년 이 땅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약 42억원에 매입했다. 용산구가 237억원에 사들일 경우 12년 만에 매입가의 5배에 달하는 차익을 거두는 셈이다. 이번 부지 매입은 서울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1999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도시공원 일몰제'가 도입되면서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만 해 놓고 지자체가 20년 이상 사들이지 않은 부지는 내년 7월부터 공원에서 자동 해제된다. 공원에서 해제되면 땅 주인들은 일반인 출입을 막고 부지를 개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공원 확보를…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벽산아파트 뒤편 승학산 5부 능선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는 헬기 5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본부는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새로운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인 ‘뉴 압솔뤼(New Absolue)’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종로 아름지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랑콤의 ‘뉴 압솔뤼’ 시리즈는 기존 압솔뤼 컬렉션의 성분과 패키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85년 역사를 가진 랑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최상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랑콤의 뮤즈인 김현주가 참석해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변함없는 미모와 무결점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했으며 엄지원, 채정안, 문정원 등 업계 인플루언서 및 랑콤 관계자까지 약 4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랑콤이 새롭게 공개한 ‘뉴 압솔뤼’ 시리즈는 기존 압솔뤼 컬렉션의 ▲ 압솔뤼 프리미엄 베타엑스 ▲ 압솔뤼 프레셔스 셀 ▲ 압솔뤼 렉스트레 라인을 한층 보완한 것으로, 이 중 ‘압솔뤼 프레셔스 셀’ 라인이 성분 강화 및 새로운 패키징으로 ‘뉴 압솔뤼’ 시리즈 런칭의 첫 주자가 됐다. 랑콤 관계자는 “올…
[KJtimes=이지훈 기자]의정부교도소에서 50대 미결수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35분께 의정부교도소의 독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9)씨를 교도관이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사건 현장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쪽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와 수간호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에게 이렇게 판결했다. 재판부는 "감염관리 부실 등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런 과실이 영아들의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조 교수 등 의료진은 2017년 12월15일에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주사제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의 신생아들에게 투여해 이들 가운데 4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됐다. 법원은 의료진에게 과실이 있는지, 또한 이런 과실이 신생아들의 사망에 직접 원인이 됐는지를 살폈다. 법원은 먼저 이대목동병원에서 한 번에 사용해야 할 주사제를 몇 번에 걸쳐 쓰도록 나눠 쓰는 '분주' 행위 과정에서 주사제 오염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원은 의료진이 감염 방지를 위한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 해도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언더웨어 부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년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뽀로로 등과 같은 인기캐릭터들을 제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제품만이 아닌, 패션∙화장품·생활용품·외식업 등 다양한 품목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최초로 언더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엠코르셋은 라이언 스탠다드, 프로도 스탠다드, 무지 스탠다드, 네오 스탠다드, 어피치 스탠다드, 제이지 스탠다드, 튜브 스탠다드, 콘 스탠다드 등 8가지 인기 캐릭터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통채널 또한 매장 및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몰 등이 포함됐다. 엠코르셋은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의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부터 기획에 들어갈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자사 보유 브랜드로 라이선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프
[KJtimes=김승훈 기자]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85세. 라거펠트가 수석디자이너로 일해온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샤넬은 라거펠트가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라거펠트는 지난 1월 샤넬의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와병설이 돌았었다. 프랑스의 온라인 연예잡지 퓨어피플에 따르면 라거펠트는 전날 밤 자택에서 파리 근교의 뇌이 쉬르 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새벽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4세 때 프랑스 파리로 건너와 피에르 발맹에서 수습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패션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파투, 클로에, 펜디 등의 브랜드에서 일했고, 1983년 샤넬에 합류하면서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현대적인 감각의 지적이고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추구한 그의 디자인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왔다.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로 있으면서도 펜디, 클로에 등 다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딴 카를 라거펠트 등 여러 상표의 옷들을 디자인하며 전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지위를 누렸다. 샤넬은 라거펠트가 타계하면서 공석이 된 수석디자이너…
[KJtimes=이지훈 기자]대구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2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우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 실물이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故) 박영심 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과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우리에게는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스캔한 것으로만 공개됐다. 사진들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하 ‘서울대 연구팀’)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이 3장의 사진 실물을 비롯해 그동안 발굴한 사료,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야기로 엮어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종로구 신문로 2가 6)에서 25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기록 기억’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