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설 연휴 근무 중 숨진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사인이 급성심장사로 밝혀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윤 센터장의 부검 결과,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른 급성심장사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는 1차 검안 소견과 같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께 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윤 센터장은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응급의료기획팀장으로 합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A(51)씨가 작업 중 컨베이어 기계에 끼였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유압 장비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A씨는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오작동을 일으킨 기계를 점검하려고 상체를 사다리 형태의 컨베이어 기계 입구에 넣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을 만드는 업체로 직원은 300명가량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기계에 상체를 넣은 상태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장에 도착해 보니 바닥이 많이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구리시내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2일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확진을 받았다. 이 신생아는 전날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입실해 있던 다른 신생아 1명이 RSV 의심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함께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과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며 희망자는 귀가시켰다. 그러나 RSV 잠복기가 2∼8일인 만큼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 중이다. RSV는 감염이 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역 신문사 창간 비용을 지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윤행 전남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최수환 부장판사)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군수에게 창간자금을 받고 주간지를 운영한 지역신문 주필 김모(72)씨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군수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현직 군수로 군정을 수행하고 형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으며 2심에서 감형되긴 했으나 역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 군수는 2015년 말 지인들에게 신문사 창간을 제안하고 창간비용으로 5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3월 불구속기소 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김복동 할머니가 오늘 오후 10시 41분 별세했다"면서 "장례식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으로 한다"고 말했다. 정의연에 따르면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한 김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의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됐다. 이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끌려다니며 '성노예'로 피해를 봤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위안부 피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성 인권 운동의 길을 걸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손석희 JTBC 대표이사 측이 과거 접촉사고 때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 등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손 대표이사 측은 25일 입장을 내고 "손 대표이사의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이사 측은 그러면서 폭행 의혹과 더불어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A씨에 대해 "이번 사안을 의도적으로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이사 측은 이어 이번 사안을 둘러싼 모든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로 전하는 매체에 대해 추가로 고소하겠다고도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4일 새벽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전소돼 무너져 내리는 등 소방서 추산 1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1분께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지 약 10분 만인 오전 2시 12분께 2개 이상 소방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건물이 약 25분 만에 전소돼 무너져 내리고, 주변 시장 건물로 불이 확대될 우려가 줄어듦에 따라 오전 2시 3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장비만 동원하는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2시 50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잔불을 정리해, 불이 난 지 약 2시간 40분만인 오전 4시 4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화재가 시장 영업이 끝난 시각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시장 건물이 무너지고 각 점포에서 보관하던 제품이 모두 불에 타는 등 부동산 5억7천만원, 동산 7억8천만원 등 총 1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새해를 맞아 신제품으로 2019년형 ‘퍼펙트볼륨 하이커버리지’를 전국 원더브라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원더브라의 밀착 푸쉬업 브라 ‘퍼펙트볼륨 하이커버리지’는 가장 강력한 볼륨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퍼펙트볼륨’ 푸쉬업 브라의 2019년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볼륨이 더 살아나는 퍼펙트 볼륨의 장점과 함께 브라가 몸에 밀착되어 들뜸 없이 안정적인 핏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19년형 ‘퍼펙트볼륨 하이커버리지’는 최근 란제리 트렌드를 반영해 선이 굵고 선명한 보태니컬 패턴의 레이스가 돋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 컬러인 옐로우 컬러를 포함해 베이지와 블랙의 총 3종으로 컬러를 구성했다. 브라의 경우 날개 안쪽에 파워넷을 한겹 덧댐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볼륨이 살아나도록 했다. 베이지와 블랙 컬러의 팬티는 볼드한 보태니컬 패턴이 돋보이는 올레이스 팬티와 자연스러운 힙라인을 만들어주는 사각헴팬티의 세컨팬티 두 가지 스타일로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엠코르셋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의 25살 청년이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가족들은 이 청년을 국내로 데려오려고 하지만 거액의 현지 병원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공방으로 인해 미국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22일 부산 동아대학교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아대 재학생 박준혁(25) 씨가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미국 그랜드캐니언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씨 가족은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와 치료비 문제로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현재까지 병원비가 10억원을 넘고 환자 이송비만 2억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관광회사 측은 박씨가 안전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박씨 가족들은 박씨의 평소 신중한 성격을 고려했을 때 안전지시를 따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박씨 사연이 알려지며 같은 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성금을 모으며 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에서 실종신고된 30대 남성이 무사히 발견됐다. 2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김모(31·경기도)씨가 이날 오전 9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 갯바위 부근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을 김씨의 아버지가 발견했다. 경찰이 김씨를 찾기 위해 공개수사를 시작한 지난 22일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인근에서 김씨를 본 것 같다는 시민 제보 2건이 접수돼 경찰과 김씨의 아버지가 함께 야간까지 수월봉 주변을 수색했다. 날이 밝은 뒤 23일 아침 김씨의 아버지가 수월봉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서귀포 방면으로 차를 몰고 주변을 돌아보던 중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그간의 행적 등에 대해서는 아직 답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집을 나선 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 김씨의 가족들은 같은 날 오후 경기 고양경찰서에 실종 신고했고, 행적을 조사해보니 김씨가 지난 16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사실에 확인돼 제주에서 김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됐다. 실종 신고 6일 만인 지난 22일부터는 공개수사가 진행됐다. 김씨는 가출 전 직장 내 문제로 힘들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실종된 김세명씨(31)의 행적을 찾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집을 나선 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 김씨의 가족들은 16일 오후 4시 15분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기 고양경찰서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실종 당일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 항공편으로 제주에 입도했으며, 오후 5시께 제주시청 근처에서 도남동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고양경찰서는 김씨가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경로를 파악하고, 지난 18일 제주경찰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김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김씨의 가족은 실종 당일 마지막 행적이 확인 된 이후 일주일가량 행방이 묘연하자 경찰에 공개수사 전환을 요청했다. 김씨는 키 175cm의 보통 체형으로, 실종 당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딩,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22일 낮 12시 29분께 강원 태백시 백산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3시 25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2천㎡가량의 국유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 진화 헬기 6대와 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2일 오전 8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봉남동 안성여중 체육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체육관 938㎡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체육관 지붕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작업자들이 모두 대비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환자가 1명 더 늘었다. 경기도는 22일 "앞서 홍역이 확진된 영유아 5명과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3세 유아 1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산지역 홍역 확진 환자는 영유아 6명, 20대 성인 4명 등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도는 모두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전날 접촉자 관리와 의료기관 방문자 조사 등을 통해 감염이 의심되는 19명을 추려 검사를 했으며 3세 유아 1명이 양성이 판정됐다 도는 이날도 접촉자 관리와 의료기관 방문자들 중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중국 시장에 원더브라에 이어 플레이텍스, 저스트 마이 사이즈 등 HBI 대표 브랜드들을 추가로 론칭한다. 오는 4월 중국 최대 B2C 온라인몰인 티몰에 미국 최대 언더웨어 기업 HBI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HBI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HBI 플래그십 입점 브랜드로는 노와이어의 원조 플레이텍스, 아메리칸 코튼 보정웨어 저스트 마이 사이즈, 뉴요커가 사랑한 란제리 메이든폼 등 한국에서 이미 인기가 입증된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엠코르셋은 이미 3년전 중국 최대 온라인 벤더 바오준과 손잡고 HBI의 원더브라를 중국에 진출 시켜 소비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티몰과 경동, VIP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모두 입점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티몰에 먼저 오픈하는 HBI 플래그십 스토어도 바오준과 합작하여 올해 상반기 중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몰 안착 후에는 경동, VIP 등 다른 주요 온라인 몰에도 HBI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엠코르셋은 중국 브랜드 운영대행사 이원화로 매출확장을 노린다. 주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