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9일 오전 5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가 탔다. 포항시와 소방대는 헬기 1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큰 불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팬의 편지가 있었다. 지난 8일 심석희는 2014년부터 조 전 코치로부터 강제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주장했다. 심석희 측 변호인은 “(한 팬이) 심석희 선수가 심하게 폭행을 당했음에도 올림픽이든 그 이후에든 선수 생활 열심히 하는 걸 보여주는 게 자기한테는 너무 큰 힘이 됐다면서 고백을 하는 편지를 주셨다”며 “자기로 인해서 누가 힘을 낸다는 걸 보고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좀 늦었지만 선수 본인에게는 자기가 이렇게 용기를 내서 얘기함으로써 어딘가에 있을 다른 피해자들도 더 용기 내서 앞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조 전 코치의 변호인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맹유나가 지난달 29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맹유나는 지난해 4월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사랑꽃' 등 정규앨범 2장, 싱글음반 8장을 내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6월 낼 정규 3집을 준비 중이었고, 최근 모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돼 의욕을 보였다"며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목포의 전통시장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13개가 불에 탔다. 7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중앙시장과 인접한 식당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식당가는 점포 144개가 모여있는 신중앙시장과 2m 폭 크기의 통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었지만 다행히 불은 시장으로 옮겨붙지 않았다. 이 불은 식당가에 위치한 상가 13개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상인과 고객이 없는 이른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관 등 109명이 투입되고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49대가 동원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아메리칸 코튼 보정웨어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의 공식 온라인몰을 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엠코르셋은 앞으로 저스트 마이 사이즈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그 동안 40~50대 중년층을 겨냥한 홈쇼핑 중심 브랜드 전개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 젊은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저스트 마이 사이즈 온라인몰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과 PC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적용으로 쉽고 직관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심플한 메뉴 구성을 통해 신상품은 물론 각 라인 별 베스트 상품, 플러스 사이즈를 포함한 14단계의 사이즈 별 상품들을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한다. 회원 가입 특전으로 7일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정품 팬티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오후 2시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1월 중 첫 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연중 상시 15% 할인 받을 수 있는 VIP 혜택을
[KJtimes=이지훈 기자]6일 새벽 0시 29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 분성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1.5㏊를 태우고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해발 250m 산 200m 지점으로 사찰, 주택 등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 김해시, 군인, 경찰 등 385명이 진화에 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도 관계자는 바람이 불지 않아 불이 확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6일 오전 8시 53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주민 중 3명은 뜨거운 열기를 마신 탓에 기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화재가 나자 7·8·9층에 있던 주민 10명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은 소방당국 추산 8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전 9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동 국가를 방문했던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다가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격리 해제됐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동을 다녀온 A(55) 씨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지난 5일 두바이에서 귀국한 뒤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경기 성남 분당 서울대병원을 찾았다가 중동 방문 이력을 확인한 병원 측이 보건당국에 신고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그는 보건당국에 신고가 접수될 당시 병원에서 사라졌다가 2시간여 만에 소재가 확인돼 병원에서 격리된 상태로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검사를 하지 않고 A 씨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A 씨는 주소지가 부산 해운대구 좌동이지만, 실제 거주지는 경기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리테일 전문가 아웃소싱 기업 주식회사 중앙M&H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본사 임직원들과 현장 매니저들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2월 27일에 진행 했다고 밝혔다. 중앙 M&H(중앙엠앤에이치) 직원들은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올해는 뜻이 맞는 본사 직원들과 현장 매니저들이 함께 모인 첫 번째 사회공헌 행사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소재의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 방문, 물티슈 40박스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엄두도 못 내던 도서실, 행사장, 식당 등 보육원 공동시설 청소 및 정리 정돈도 앞장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중앙 M&H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분기별로 실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덕호 인사혁신팀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드림빌은 영유아
[KJtimes=이지훈 기자]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사고가 발생한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가 5일 리프트 탑승객에게 사과했다.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리프트 고장으로 긴 시간 동안 두려움에 떨었을 고객들에게 사과한다"며 "리프트를 작동하는 전자 시스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현재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리프트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슬로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리프트 대신 무빙워크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조트 측은 이어 사고를 당한 승객 34명의 리프트 이용 요금 2만9천원(새벽 시간대)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 승객 34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가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과 시비를 벌여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 연장을 두고 업소 관계자와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전씨와 다툰 업소 관계자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3일 달의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창어 4호는 이날 오전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착륙했다. 창어 4호의 목표 착륙 지점은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있는 폭 186㎞의 폰 카르만 크레이터다.
[KJtimes=이지훈 기자]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한 원주중앙시장을 3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를 본 상인들을 현장에서 직접 위로하고 중기부·상인회·지방자치단체가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홍 장관은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방안을 모두 검토해 신속 조치할 계획"이라며 "피해 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긴급지원반을 통해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화재공제를 통해 복구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외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3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40분께 신 전 사무관을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밤 경북 구미 모텔에서 발생한 불은 2층 객실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구미경찰서와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모텔 207호실 투숙객은 경찰 조사에서 "침대 전기장판을 켜 두고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불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기장판 합선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39분께 구미시 옥계동 4층 건물인 마르코모텔 2층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진화됐다. 투숙객 32명 중 1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찰과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