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20대보다 더 예쁜 30대를 위한 품질 중심 코스메틱 IWLT(아이더블유엘티)가 면세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20일 롯데면세점의 편집매장 ‘블루밍뷰티’에 입점했다. ‘블루밍뷰티’는 롯데면세점이 2016년부터 선보인 뷰티 인큐베이팅 컨셉의 편집매장으로 다양한 K-BEAUTY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을 통해 운영 중이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 오픈에 이어 소공동 본점 1층의 ‘블루밍뷰티’까지 오프라인 면세 접점을 마련한 IWLT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로즈 미스트 미니어처를 증정하고, 100불 이상 구매 시 하이드라 모이스춰 데이앤 나이트크림과 퓨리파잉 스킨 밸런스 크림 2종 미니어처를 추가 증정하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여기에 200불 이상 구매 시에는 IWLT의 라이스 젤리 하이드로겔 마스크 1박스를 증정한다. 이로써 IWLT는 현재까지 면세로는 롯데 인터넷 면세점과 소공점의 블루밍뷰티,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오픈을 마쳤으며 시코르와 롭스까지 활발한 유통을 이어가고 있다. 인체와 유사한 성분과 식물성 원료를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접목한 높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가 지방세 약 9억8천여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부 재산을 압류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기동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14명을 투입해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수색했다. 약 3시간에 걸친 가택수색을 통해 서울시는 TV,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가구에 '압류딱지'를 붙인 서울시는 압수한 그림 2점에 대해선 감정에 부친 뒤 경매 등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아들 재국·재만 씨 소유 재산 공매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해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전 전 대통령 가택수색을 시도했다가 '알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비서관의 말을 듣고 물러났으나 이날은 강제조치를 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강릉 펜션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서울 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의 분향소가 20일 마련된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분향소는 대성고 옆 대성중학교 체육관에 정오께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인 조문은 받지 않고 숨진 학생들 친구와 대성중·고 재학생·학부모·교사 조문만 받는다. 유가족들은 앞서 사고대책본무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을 통해 가족장 형태로 최대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천대길병원 노동조합이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19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길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전면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올해 7월 민주노총 산하에 길병원지부가 설립된 이후 18차례 단체교섭과 2차례 조정회의에도 노사가 핵심쟁점을 두고 합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인력충원을 통해 노동조건과 의료 질을 개선하고 기간제·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고 병원 측에 요구했다. 또 합리적인 임금제도를 마련해 적정한 임금을 보장하고 민주적인 직장문화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이달 3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당시 전체 조합원 1천383명 중 휴직자 등을 제외한 1천195명(86.4%)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들 가운데 97%인 1천159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이번 파업은 길병원이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60년 만에 처음이다. 민주노총 산하 길병원지부의 조합원 수는 올해 7월 20일 설립 당시
[KJtimes=이지훈 기자]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가 부인 변수미(29)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의 한 관계자는 "이용대가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은 맞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성격 차이 문제로 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최고 스타 이용대는 현재 인도 배드민턴 리그에 출전 중이다. 변 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이용대는 지난 2012년 변 씨와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결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량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7명 중 1명이 병원 이송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자 중 2명은 다소 위중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학생들은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155ppm으로 높게 측정됐다"며 "일반적인 정상 수치는 20ppm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릉소방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은평구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차를 돌리던 운전자가 배수로에 빠져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2m 아래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가량 떨어진 포항 남구 효자사거리에서 경찰이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것을 보고 차를 돌려 가다가 사고를 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후 9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수입차 맥라렌 승용차가 커브를 돌다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의 슈퍼카 업체인 맥라렌의 차량은 대당 가격이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 교통이 약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가로 4천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세무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울주군 한 노래방 업주가 탈세 추징금을 면하게 해주는 대가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7년 같은 수법으로 울주군 한 주점 업주에게 1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돈을 건넨 업자 2명은 각각 1천만원 정도 추징금을 내는 대신에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14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포츠 전용라인 WBX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오픈한다. 원더브라의 WBX는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기능을 더한 스포츠웨어 전문 라인으로, 지난 2016년 미국 원더브라 본사에서 핵심시장으로 선정한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여성 라인의 경우, 원더브라만의 고유 기능인 ‘볼륨업’ 기능은 유지하면서 스포츠웨어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브라와 동일하게 컵/가슴둘레로 사이즈를 구분해 보다 섬세한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브랜드 컨셉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 언더웨어 전문 매장답게 스포티하면서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원더브라의 메인 컬러 중 하나인 ‘옐로우’를 적극 활용해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 소품들과 스포츠 마네킹을 활용한 액티브한 컨셉으로 꾸며 기존 일반 언더웨어 매장들과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KEB하나은행과 제휴카드 업무를 비롯한 기업과 은행 간 상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KEB하나은행과의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시크릿 에이전트 대상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시크릿 제휴 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연 매출 1540억 원을 달성해 국내 직접판매업계 6위를 기록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2012년 9월 아시아 첫 해외지사로 설립됐으며, 올해도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시크릿다이렉트그룹과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KEB하나은행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업무 제휴를 선보여 한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은 이스라엘 출신 美 이민 1세대인 모티 &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2005년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한 것이 기업의 시작이며, 초기
[KJtimes=김승훈 기자]20대 여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여성을 만나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23·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B(21·여)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낸 사이로 조사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성우 양지운 씨의 아들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수원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양씨 가족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 양씨는 양지운 씨의 셋째 아들이다. 두 형은 이미 병역거부로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역시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2014년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항소가 기각되자 곧바로 상고했다. 양지운 씨는 지난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무죄 취지로 기존 판례를 바꾸자 "3명의 자식이나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씨름하던 가족 중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사면 복권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차량 2대와 유선 케이블이 파손됐다. 13일 오전 8시 5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크레인이 공사장 가림막을 부수고 인근 도로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파편이 튀어 주차된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고 유선 케이블도 끊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반 조성 공사 중 지반이 약해져 타워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청은 13일 조지호 본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 총경급 15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본청에서는 조 총경 외에 박지영 감찰담당관, 김광호 복지정책담당관, 수사구조개혁단 이형세 총경, 최승렬 수사과장, 우철문 범죄예방정책과장, 김소년 경호과장이 각각 승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한형우 생활안전과장, 최종문 인사교육과장, 이상률 정보1과장, 하원호 경비1과장, 윤희근 정보2과장, 반기수 형사과장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올라섰다. 이명호 전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경무과장도 1계급 승진했다. 승진자 15명의 출신지역은 수도권 등 2명, 충청 3명, 호남 4명, 영남 6명이며, 입직(경찰 입문)경로는 경찰대 9명, 간부후보 4명, 고시 특채 1명, 일반 1명이다.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지방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도권과 영남에서 각 1명이 승진했으나 올해에는 충청과 호남 출신을 선정해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추려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안전, 수사, 경비, 정보, 기획, 경무, 감사 등 부서별로 고루 승진자를 선발해 기능 간 균형을 고려했다"며 "이번 경무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