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영화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49)씨가 법원 판단을 떠나 영화인들이 사실관계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씨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피앤티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부 단체들에 의해 사건이 왜곡·과장되고 그들의 힘의 논리에 의해 애꿎은 희생자들이 양산될 수 있다. 전문 영화인들만 사건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이렇게 요구했다. 여배우의 고소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는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조씨는 영화 제작과 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재판부가 잘못된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법원 판결에 대해 "영화 장면에 몰입한 상태에서 연기자의 열연을 마치 현실 상황에서 흥분한 범죄자가 한 행동이라고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연기자는 감독의 지시와 자신의 배역에 충실한 것이고 리얼리티를 잘 살렸다는 칭찬을 받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이상 연기한 배우가 수많은 스태프들이 있는 촬영현장에서 일시적 흥분을 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러한 흥분 상태에서 연기자임을
[KJtimes=김봄내 기자]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2) 제1왕위계승자(왕세자)의 왕위 계승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왕자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AP통신,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관리들은 5일(현지시간) 상위서열의 왕자 1명과 다른 정부 관리 7명이 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내무부는 헬리콥터가 사우디 아시르주에서 추락했다고 설명했지만,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헬리콥터 잔해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숨진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는 아시르주 부지사다. 그의 아버지인 무크린 빈 압둘라지즈는 한때 왕세자였지만 2015년 살만 국왕에 의해 왕세자 직을 박탈당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4일 빈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반(反)부패위원회가 부패 척결을 앞세워 왕자 11명, 현직 장관 4명 등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빈살만 왕세자가 왕위 계승 과정에서 반대파를 숙청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직전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던 중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외상이 심해 끝내 이날 오후 4시께 숨을 거뒀다. 국정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된 변 검사는 2013년 국정원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 구성원이었다. 변 전 검사,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실체와 다른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일 일어난 경남 창원터널 앞 폭발·화재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합동감식에 나선다. 창원중부경찰서는 3일 오전 11시 사고가 발생한 창원방향 창원터널 앞 1㎞ 지점 주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감식을 한다. 경찰은 합동감식이 진행되는 동안 창원터널 앞 왕복 4차로 가운데 양방향 각 1차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1차 사고 원인이 된 5t 화물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경위를 살피고 노면 상태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사고 당시 트럭이 싣고 있던 200ℓ 드럼통 22개와 18ℓ 통 50개에 들어 있던 물질을 현재 윤활유(절삭유)로 추정하고 있지만, 시료를 채취에 국과수에 정밀 분석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윤활유가 관련 법상 위험물로 분류되는지와 과적 여부 등을 판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트럭뿐만 아니라 사망한 나머지 2명이 타고 있던 차(마티즈·모닝)에 대해서도 창원터널 인근에서 감식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망한 트럭 운전자 윤모(76) 씨 시신을 부검, 병력이 있는지 등도 확인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일 오후 1시 20분께 경남 창원-김해간 장유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엔진오일을 드럼통에 싣고 이송하던 5t 화물차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차 9대로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은 오후 2시께 모두 진압했다. 경찰은 창원터널 양 방향을 통제하고 터널로 접근하는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다. 경찰은 엔진오일을 이송하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문희옥(48)이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에게 고소를 당했다. 1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가수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김씨에게 성추행과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김씨가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또 문희옥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문희옥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11월 8일 브라데이를 기념해 원더브라와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 세일을 진행한다. 브라데이는 엠코르셋㈜가 최초로 기획해 올해로 13회째 진행하고 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가장 큰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속옷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코르셋㈜에서는 2004년 연말 브라 어깨끈 모양의 숫자 11과 브라컵 모양의 숫자 8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8일을 ‘브라데이’로 명명하기로 하였고, 이듬해인 2005년부터 매년 연간 최대세일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브라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150개가 넘는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7 F/W 신상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2005년 우리 회사가 언더웨어 이벤트 데이로 고안해 시작된 브라데이가 이제는 많은 언더웨어 업체들이 함께 하는 큰 행사로까지 발전해 기쁘게 생각한다. 일년에 단 한 번 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최대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45)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가 근무를 시작하는 오늘 오전 9시에 연락해 김씨의 부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일정이 너무 늦어지면 부검이 가능한 다른 병원을 물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건국대병원에 안치돼 있다. 김씨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사고와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일단 하기로 했다"며 "장례절차는 부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셨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음주 측정은 하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술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씨 차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급발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유족 측에서 수사의뢰를 할 경우 보강조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김씨의 블랙박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유족도 블랙박스 설치 여부를 모르고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가 혐의를 인정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는 27일 새벽 피의자 허모(41)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는 경찰에서 "내가 내 정신이 아니었다. 사람이(피해자)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단순 주차 시비 문제가 살인까지 이어졌다는 허씨의 진술은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컨설팅업을 하는 허씨가 숨진 윤모(68)씨 자택 인근에서 건축 중인 주택 공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사 과정에서 그동안 윤씨와 갈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를 통해 최근 윤씨가 주택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일조권이나 공사 차량 통행 문제에 대해 몇 차례 항의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참고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자택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씨 부친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양평군의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숨진 채 부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외상이 있는 점 등에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가족은 EBS가 나눔사업으로 모금한 돈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EBS는 지난해 8월 'EBS나눔0700' 방송프로그램으로 모은 1천2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의료비, 생계비 명목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후 이 돈은 같은 해 10월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영학의 가족에 전달됐다. 공동모금회 자료를 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8월 27일 '[311회]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딸'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다. 하지만 현재 EBS 및 나눔0700 홈페이지 등에는 관련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EBS는 '2016년 EBS나눔0700 방송사례 지원사업'에 따라 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모금사업을 하고 있다. EBS가 방송대상자를 신청받아 방송 적격 심사 후에 촬영과 방송을 한다. EBS나눔0700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금액을 선정한 후,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 배분하면, 밀알복지재단이 방송사례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금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공동모금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한 2017 소비자평가 뷰티케어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신문이 주관하는 기획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산업군의 현 상황을 파악하여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발신,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19개 산업군 31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셀더마는 뷰티 케어 부문에서 10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셀더마 마케팅기획팀 조성은 팀장은 “마스크팩만 전문으로 오랜시간 연구해오고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온 셀더마에게 이번 ’2017 소비자평가 뷰티케어 10대 브랜드’ 선정은 수많은 뷰티 브랜드 중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결정한 결과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품질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더마는 2017 소비자평가 뷰티케어 10대 브랜드 선정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더마 공식몰에서 셀더마의 1
[KJtimes=유병철 기자] 엠코르셋㈜에서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스티커를 찾아라’ 프로모션을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할로윈 데이가 하나의 재미난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원더브라 매장에서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00여개 원더브라 매장을 방문해 할로윈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제품을 찾으면, 할인제품이더라도 판매가격에서 10%를 추가로 더 할인해 준다. 또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원더브라 매장에서 찾은 할로윈 스티커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원더브라 상품권(2명)과 도너츠 상품권(5명)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란제리 쇼핑을 하면서 보물찾기 놀이를 하는 것 같은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더브라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장과 SNS를 통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도 인사청탁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에 따르면 강원랜드 인사청탁자 명단에 권 의원의 사촌 동생인 권 모씨가 3명의 인사청탁을 한 것으로 돼 있다고 한다. 이들 3명은 인적성 평가에서 각각 570등과 376등, 482등을 해 이 점수가 채용 심사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면 모두 탈락했어야 할 수준이지만 최종합격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인적성 평가는 당시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기준의 중요기준으로 잡혀있었지만, 청탁자 상당수가 떨어질 것이라는 인사팀의 보고를 받은 최흥집 당시 사장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평가 기준을 바꿨다. 이 의원은 "권씨가 청탁한 지원자들이 인적성 평가가 하위였는데도 합격한 것은 권성동 의원 사촌 동생의 부탁이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슈퍼주니어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에 물린 후 사망한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녹농균'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SBS는 고인의 사망 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었다고 보도했다. 사망 나흘 뒤 나온 A씨의 혈액 검사 결과 녹농균이 검출됐다고 유가족이 밝혔다는 것. 또한 한일관 대표의 녹농균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개의 구강에 있던 균 때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병원에 치료를 받은 뒤 감염병을 얻은 환자 중 14%가 녹농균"이고 "개에게 감염된 사례는 세계적으로 6건 정도 밖에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씨의 시신은 부검없이 화장돼 정확한 감염원인과 경로를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유가족의 고소가 없어 최시원 가족을 수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