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한반도에 큰 영향 없이 일본을 향하자 기상청은 4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경로가 예상보다 더 일본 쪽으로 치우쳐 제주 육상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놓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구름이 밀려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240km부근 해상을 통과, 오전 8시경 규슈 북서부 나가사키 시에 상륙해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 난마돌 중심부근에는 최대 30m/s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이 지나는 규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57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시코쿠에 최대 250mm, 규슈 북부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에 호우특보를 발효 중”이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이씨가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는 30일 이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이 부장판사는 "이씨는 사기 칠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하지만, 이씨가 당시 했던 요식업은 본인 형편에 비해 무리한 사업이었고 대부분의 사업 자금도 빌린 돈"이라며 "범행 의도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여성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이 대체로 일관되게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이씨를 허위 신고할 특별한 정황도 없다"며 역시 유죄로 인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씨는 연예인으로 활동한 인지도를 이용해 사업 자금 대부분을 투자받아 요식업을 하려다 실패했다"며 "피해자를 적극 기망한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피해금이 크고, 아직도 변제가 이뤄지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판사는 다만 "실형은 선고하되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기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혐의 중 일부를 부인해왔던 최씨는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흐트러진 정신상태와 그릇된 생각이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며 "인생 최악의 순간이고 너무나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가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왔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재판 시작 전 법원에 설치한 포토라인에 서서 미리 적어온 종이를 꺼내 대중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저에게 상처받고 실망한 많은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
[KJtimes=유병철 기자] 제닉의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과학 셀더마가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 신개념 마스크팩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를 선보인다.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는 미세먼지와 햇빛 등으로 외부활동이 걱정스러운 요즘, 유해요소를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도 케어해주는 1석 2조의 아이템. 스타룩 마스크의 특징은 바로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다. 눈 밑, 볼, 턱선을 감싸주는 쫀쫀한 귀걸이형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귀에 걸기만 하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과 동시에 마스크에 담긴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늘어지기 쉬운 턱 라인의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피부에 부착하는 즉시 시원해지는 쿨링감으로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강력한 밀착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골프, 등산 등 움직임이 많은 레저 활동 시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룩 마스크 나비패치는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나비존(눈 밑, 광대, 볼)을 집중적으로 보호해 맑고 탄탄한 눈가를 만들어준다. 가벼운 운동이나 조깅, 산책 시 사용하면 햇빛이나 먼지, 바람 등으로…
[KJtimes=박선우 기자]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30분 이상 멈춰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7시 5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여파로 2호선 전동차들은 각 역에 30여분간 정차해 있어야 했다. 이 전동차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 다른 열차와 연결해 7시 40분께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에서 전개하는 소녀감성의 로맨틱 란제리 브랜드 미싱도로시가 가슴 사이즈를 3단계 업 시켜주는 ‘트리플 볼륨’ 브라를 출시했다. 미싱도로시의 ‘트리플 볼륨’ 브라는 노와이어의 편안함과 강력한 볼륨감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와이어 대신 26mm의 두꺼운 볼륨 패드가 가슴을 아래서 받쳐주고, 양쪽에서 모아줘 풍성한 클리비지 라인을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또 파도형 절개의 누디 브라가 몸에 부드럽게 밀착해 활동 중에도 들뜸이 없고, 두 겹의 넓은 날개가 탄탄하고 매끈한 바디라인을 완성해 여름철 타이트한 옷이나 얇은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기 좋다. 김진국 엠코르셋㈜ 이사는 “볼륨감을 원하는 스몰 사이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찾아주고자 사이즈를 3단계 업그레이드해 주는 강력한 볼륨 브라를 기획하게 됐다”며 “미싱도로시 트리플 볼륨브라는 노와이어의 편안함과 볼륨업 브라의 섹시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불편함 때문에 볼륨업 브라를 포기해야 했던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3단계 볼륨업 기능이 돋보이는 미싱도로시의 ‘트리플 볼륨’ 브라는 다소 볼륨이 부족한 체형의 여
[KJtimes=김봄내 기자]일산백병원에서 차량이 건물로 돌진해 추락하는 사고가 나 내원객들이 다치고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A(50·여)씨가 몰고 가던 그랜저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세라토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다시 주행하다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다. 그랜저 승용차가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계단에 있던 B(48)씨와 C(45·여) 등 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응급실로 옮겨졌다. B씨는 다리 골절을 당했고, C씨는 계단에서 쓰러졌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에는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A씨의 아들(10) 등 2명도 포함됐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다. 일산백병원 관계자는 "사고가 나자마자 인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냉감소재를 적용한 ‘쿨 썸머 란제리’를 출시한다. ‘쿨 썸머 란제리’는 원더브라의 극강볼륨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원더부스트 라인에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의 아쿠아 템프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사양 푸쉬업 브라다. 저중심으로 설계된 몰드 컵 내부의 젤패드가 가슴을 풍성하게 밀어 올려줄 뿐 아니라 원더부스트 라인만의 사이드 패드가 양 옆에서 가슴을 모아줘 깊은 클리비지 라인을 완성해 준다. 또 여름철 얇아지는 옷차림을 위해 레이스를 배제하고 심플하게 디자인해 봉제선이 비치지 않으며, 시스루 룩 연출에 손색없는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더욱 패셔너블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장성민 엠코르셋㈜ 상무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언더웨어, 바캉스를 위한 특별한 란제리를 찾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번 원더브라 쿨 썸머 란제리를 추천한다”며 “강력한 푸쉬업으로 섹시한 바디라인을 연출해 주면서 흡한속건 소재로 상쾌함까지 갖춘 여름을 위한 란제리다”고 강조했다. 원더브라 ‘쿨 썸머 란제리
[KJtimes=김봄내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69) 서울 강남구청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올해 1∼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을 통해 1천여명에게 문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문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 대선 캠프와 선거관리위원회, 시민단체 등이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이달 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구청장은 단체·일대일 대화방을 통해 8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구청장이 발송한 메시지에는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세월호의 책임은 문재인에 있다',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신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위법 행위를 하지 않
[KJtimes=김봄내 기자]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최호식(63)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감색 줄무늬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메지 않은 차림의 최 전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죄송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최 전 회장은 이달 3일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하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해당 여직원을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당 여직원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텔을 빠져나와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이틀 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 성추행은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경찰은 이달 7일 피해자 조사를 한 데 이어 15일 최 전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최 전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최 전 회장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안 후보자는 16일 오전 서초구 법원청사 인근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무효 판결이 난 첫 번째 결혼신고 과정에 대해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그 일은 전적인 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다"며 "그 후로 저는 오늘까지 그 때의 그릇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아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아들이 재학하던 학교의 남녀학생을 엄격하게 분리시키는 학칙을 위반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며 "제가 절차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고서 "칠십 평생을 학자로서, 글쓴이로서 살아왔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과 KBS 정은승 아나운서가 2년 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다. 박경철 원장은 외과의사이자 칼럼니스트 겸 금융인으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2010년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KBS 27기 공채 출신의 정은승 아나운서는 '뉴스라인',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휴직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수서경찰서는 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당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딸(33)과 아들(28)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존속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에 대한 고소장에 적시된 자살교사·공동감금 등 다른 혐의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방 사장 부인 이모(사망 당시 55세)씨는 작년 9월2일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 경계인 가양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어머니와 언니는 방 사장 자녀가 이씨를 생전에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수서서에 사건을 배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진술과 고소인들이 제출한 녹취록, 문자메시지 등 증거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이같이 변경했다. 이 병원은 이날 오후 2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변경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지난 2016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317일 투병 끝에 사망했다. 하지만 외인사로 표기된 사망진단서는 계속해서 논란이 돼 왔다.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해 유족과 시민단체 측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망진단서 작성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으나, 사망진단서 작성은 '주치의 고유 권한'이라는 이유로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다만, 백 교수는 지난해 11월 신경외과 과장직에서 보직 해임됐다. 서울대병원은 당시 백 교수와 함께 백남기 농민을 직접 진료했던 또 다른 주치의사 명의로 사망원인을 최종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런던경찰청은 14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런던 시내 아파트 건물 화재로 지금까지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디 국장은 이날 오후 "현 시점에서 12명이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복잡한 수습 과정에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망자 이외 모두 68명이 6개 병원에 이송됐고 이중 18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날 새벽 1시께 런던 서부에 있는 120가구가 들어선 24층짜리 구청 소유의 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나 삽시간에 건물 대부분을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