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필리핀 정부군이 계엄령이 선포된 남부 소도시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지난 사흘간 정부군과 무장반군 마우테의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44명이 사망했으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정부군 최소 11명, 경찰 2명, 마우테 무장대원 3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에는 정부군이 헬기를 동원, 마우테 무장대원이 숨어있는 주거지와 시설물에 로켓 공격을 하고 산발적인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 6명, 마우테 무장대원 15명이 사망했다. 폭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부군은 주민이 없는 지역에 외과수술식 정밀 타격을 했다고 밝혔다. 마라위 시의 인구 약 20만 명 가운데 14만 명가량이 인근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으며 나머지 주민들도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 마우테 무장대원 100여 명이 지난 23일 마라위 시에 침입, 주요 시설물을 불태우고 점거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민다나오 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정부군은 현재 마라위 시에…
[KJtimes=유병철 기자] 이너웨어 전문 기업 엠코르셋(주)에서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편안함을 강조한 언더웨어인 ‘브라렛’을 출시한다.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고 레이스나 면으로 된 홑겹 브라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해외에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편안함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열풍에 란제리 룩 트렌드까지 더해지면서 브라렛을 찾는 한국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원더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라렛’은 딱딱한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 마치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여기에 가슴 아래에 밴드를 덧대어 활동 중에도 가슴을 안정감 있게 서포트해준다. 또한 섬세하고 화려한 패턴의 레이스를 전체적으로 사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 줄 뿐 아니라, 라이트 바이올렛, 다크 그레이의 시크한 컬러로 구성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엠코르셋㈜에서 디자인과 상품개발을 담당하는 조혜선 상무는 ”브라렛 구매 시 가슴이 작은 경우는 삼각형 모양의 브라렛을 착용해야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으며, 볼륨감이 있는 여성들은 가슴을
[KJtimes=김봄내 기자]대만 남부 자이(嘉義) 지역에서 24일 저녁에 지진이 5차례나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그중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0으로 관측됐다. 이 지진은 밤 9시 10분(현지시간) 대만 남부 자이현 중푸(中<삼수변 대신 土의 浦>)향으로 자이시정부(시청) 남동쪽 9.5㎞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이다.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 대만 언론들은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며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자이시는 즉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소방국과 교통국은 시설 및 안전 점검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을 지나던 고속철도는 30㎞로 저속 운행을 했다. 기상국은 지진 발생 지점 일대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국은 또 이번 자이에서 발생한 연속 지진은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의 잦은 지진과는 달리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전했다.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하루 20∼30회까지 발생키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콘서트가 열렸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9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란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졌다"며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안타깝다(so so sorry). 도저히 할 말이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도 소식통을 인용해 그란데가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이들이 현재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란데는 이날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질 당시 막 무대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사건 재판이 합쳐져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3일 박 전 대통령, 최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에서 "특검이 기소해 진행 중인 최씨 재판과 병합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한 주체가 일반 검사건 특별검사건 합쳐서 심리할 법률적인 근거가 충분하고 과거에도 특검과 검찰이 각각 기소한 사건을 하나로 병합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인 면을 봐도 공소사실이 완전히 일치하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를 따로 심리하면 중복되는 증인을 소환해서 이중으로 들어야 하고,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최씨 재판이 이미 여러 차례 진행돼서 두 재판을 합치면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고 예단을 줄 우려가 있다'며 병합에 반대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염려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다른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예단이나 편견 없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재판하겠다"며 "백지상태에서 충분히 심리하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첫 재판에 참석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 오전 10시 정각에 법정에 입장한 재판부는 개정 선언을 한 뒤 법정 옆 대기실에 있던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입장시켰다. 박 전 대통령은 정면을 응시하며 법정에 들어와 재판대 오른편 피고인석에 앉았다.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던 박 전 대통령은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어떻게 됩니까"라는 김 부장판사의 질문에 일어서서 "무직입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게 국민참여재판 의사가 있는지도 물었으나 그는 일어서서 마이크를 잡고 "원하지 않습니다"고 답한 뒤 다시 착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3일 오전 7시 33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 유사시장의 한 야채가게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인 오전 8시 56분께 진화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시장 내 점포 17곳 중 10곳으로 옮겨붙어 소실됐다. 애초 불이 난 곳은 경동시장 내 점포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경동시장 안의 점포가 아니라 인근에 형성된 유사시장 내에서 불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른 시간이라 시장 내 사람이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이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소방차 35대와 인원 133명을 투입했다. 이 화재와 관련해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경동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상가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주변도로 이용차량은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또 8시에는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구속 후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 1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감 되기 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호송차에서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은 수의 대신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은 도주의 우려가 없는 피고인은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대신 왼쪽 가슴에 수용자 신분임을 알리는 구치소 표식이 붙었다. 박 전 대통령은 3월31일 구치소에 수감될 당시처럼 내려뜨린 머리는 아니었다. 평소 '트레이드 마크'였던 올림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머리를 뒤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 417호 대법정은 앞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12·12사태와 비자금 사건으로 재판받은 곳이기도 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일어난 폭발로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같은 수사 상황을 공개하고 응급구조 활동이 진행 중인 만큼 주변 지역 접근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또 경기장 인근에서 폭발물 한개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테러가 아니라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들은 아직 사상자 수습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외신은 사상자 수가 최소 20명이며 부상자 수도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NBC 방송은 다수의 영국과 미국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도 최소 1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선 미국 인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려 피해가 컸다. 콘서트가 열린 맨체스터 경기장은 2만1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시설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6일 세월호 3측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법의관(법치의학)이 치아와 치열을 육안과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하고 미수습자의 치과진료기록부, 치과 방사선 사진 사본 등 자료와 비교·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라 현장수습본부가 수습한 뼈 등으로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수습자는 고창석 교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같은 구역에서 수습된 뼈에 대한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1987년 6월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기 직전과 직후의 모습을 담은사진 2점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였던 네이선 벤이 찍은 사진 2점을 새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2점에는 1987년 6월 9일 서울 연세대 정문 앞에서 이한열 열사가 피격 전 다른 학생들과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피격 직후 쓰러진 이한열 열사를 당시 도서관학과 2학년생이었던 이종창씨가 부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업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최루탄을 피해 숨는 급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최루탄 맞은 열사와 학내 상황을 함께 보여주는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처음"이라며 "다른 사진과 달리 컬러본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88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외신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네이선 벤도 올림픽 관련 한국을 취재하던 차에 이같은 사진을 찍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회는 내달 7일 열리는 전시회에서 이들 사진을 포함해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소식을 전한 연세대 학보 '연세춘추' 호외, 기록물 등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1만여명이 참석한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포함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 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5·18 유공자와 단체 외에도 4·19 혁명을 비롯한 다양한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단체들이 대거 참석해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5·18 민주영령을 기릴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돈봉투 만찬' 의혹에 휩싸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합니다.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간 많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안 국장도 법무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어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사의 표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의혹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직접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을 지낸 이 지검장은 휘하 간부 검사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및 검찰국 1·2과장 과 함께 지난달 21일 만찬을 하며 돈봉투를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탤런트 임영규(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61·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던 인근 상가 업주의 목을 손으로 졸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씨는 술값 19만원 중 9만원만 내고 10만원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업주 A씨는 "손님이 술값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씨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만호(56)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7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한씨는 2010년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 전 총리를 수사하자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9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정작 재판에서는 진술을 번복해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고, 결국 한 전 총리는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인정됐다. 이에 검찰은 한씨가 회유를 받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보고 한씨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1심은 위증 사실을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한씨를 법정 구속했다. 반면 2심은 "한 전 총리보다도 한씨가 더 무거운 형을 받은 것은 지나치다"며 징역 2년으로 형을 낮췄다. 한편 한 전 총리는 항소심에서 다른 증거들이 제시되면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8억8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됐고, 한 전 총리는 2015년 8월 수감돼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