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증시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주와 내수 소비자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여기에 내수소비 관련주의 상승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대선 이후 새 정부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부양, 중소기업 육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4차 산업혁명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흐름인 데다 대선 유력 후보들도 차기 정부의 중요 정책과제로 공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현재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홍채인식,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스마트카, 전자상거래, 통신인프라, 의료용 로봇 등이 꼽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주의 경우 미래성장동력 가치에 대해 높은 가치평가 적용이 가능할 것이므로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으로 ‘거품’이 형성될 수도 있으나 이런 거품조차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일으켜 선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9%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됐다. 특히 장중에는 7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기인한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전날인 7일 이 회사가 1분기 미국시장에서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0.0%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의 17.1%보다 3%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새 전략 스마트폰 G6를 현지 출시하기 전에 거둔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G전자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에 다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4위 ZTE(6.9%)와 격차를 벌리며 1위 애플(34.5%), 2위 삼성전자[005930](24.6%)에 이어 3위 자리를 굳혔다. 업계에선 LG전자가 작년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폰 V20를 꾸준히 판매하고 K 시리즈와 X 시리즈 등 중저가폰으로도 고르게 인기를
[KJtimes=김승훈 기자]광주은행[192530]과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대신증권은 광주은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은행이 올해 1분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3% 증가한 순이익을 내는 등 좋은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광주은행의 경우 원화 대출이 1분기 중에만 3.5%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2.22%로 은행 중 가장 큰 폭인 8bp(bp=0.01%p) 개선되면서 순이자이익이 전 분기대비 4.6% 증가하는 등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5% 증가한 716억원, 영업이익은 151.7% 증가한 78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 재상장사들의 경우 분할 재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31.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유진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오는 10일 재상장되는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4개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현대중공업 시가총액(12조5400억원) 대비 분할법인 4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최소 31% 이상 증가한 16조52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종목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개사 중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 순으로 상승 여력이 크다”면서 “비조선회사의 투자 매력이 특히 큰 이유는 동종 산업의 다른 종목과 비교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됐기 때문으로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은 특히 기준주가(15만3000원)로 봤을 때 주가수익비율(PER)이 5.9배, PBR은 0.70배에 불과해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과 비교하면 저평가 상태로 상장한다”며 “현대일렉트릭의 목표가를 34만원으로 제시하는 한편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어린이날 주식 선물로 추천됐다. 그 뒤는 NAVER[035420]와 LG화학[051910]이 따랐다. 이는 4일 국내 6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로부터 ‘어린이날 선물로 자녀에게 주고 싶은 종목’을 복수로 추천받은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증권사 연구원들은 압도적으로 삼성전자(5표)를 추천했다. 이들은 또 NAVER과 LG화학에 가각 2표를 찍었다. 이밖에 1표를 받은 종목은 LG유플러스[032640], 카카오[035720], SK하이닉스[000660], SK머티리얼즈[036490], 엔씨소프트[036570], 롯데케미칼[011170], 한미약품[1289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CJ[001040], 롯데쇼핑[023530] 등이다. 그러면 증권사 연구원들이 삼성전자를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전자가 이들의 지지를 받은 이유는 무엇보다 4차 산업의 주요 구성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업체로 4차 산업혁명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에 기인하고 있다. 김영환 KB증권 선임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정보기술(IT)분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한국의 대표 IT기업으로 반도체, 디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주가 수준이 대부분의 악재를 반영한 저평가 영역이라며 저점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현재 검토 중인 전력구입비 연동제가 시행된다면 다양한 불확실성은 상당히 안정화할 것이라며 주가는 정책 불확실성을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여 저점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은 15조6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줄고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35.8%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낮춘 요인은 유연탄 가격 하향 안정화가 지연되고 1분기 원전 가동률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 감소폭은 안정화할 것이고 내년에는 지난해와 올해 확보된 기저발전으로 이익이 다시 개선되는 추이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TB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현대기아차의 한국과 미국, 중국 내 동반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모듈사업부의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올해 2분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 역기저 효과 속에 중국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 미국의 재고 문제로 인해 생산 감소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모듈사업도 영업이익률(OPM) 3%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듈사업부 매출은 올해 1분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별 대표주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성적표에 따르면 4개 종목만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렸다. 반면 14개 업종은 코스피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종 대표’로서의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린 종목은 어떤 것일까.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연말대비 주가 상승률 평균(4월25일 종가 기준) 대비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둔 업종 대표주는 ▲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85%), ▲전기전자(삼성전자[005930]·18.48%), ▲건설업(현대건설[000720]·17.76%), ▲통신업(SK텔레콤[017670]·11.38%) 등 4개 종목이다. 반면 작년 종가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기계(한온시스템[018880]·-16.7%), 의료정밀(케이씨텍[029460]·-6.21%), 운수창고업(현대글로비스[086280]·-5.83%), 비금속광물(아이에스동서[010780]·-4.71%), 음식료품(CJ제일제당[097950]·-3.78%), 종이목재(한솔제지[213500]·-1.78%), 운수장비(현대차[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사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림산업은 전날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5114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유화 부문의 안정적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해외부문 실적 회복 및 자회사 리스크에 의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등으로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연간 매출이 10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이익 개선 및 자회사 리스크 해소 등으로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분법 자회사들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따른 순이익 개선으로 연말 추정 주당순이익(EPS)이 1만3000원을 넘을 것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016360]에 대해 HMC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HMC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247만원에서 288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과 자사주 소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갤럭시S8 출시와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증가, 하만 인수에 따른 매출 가세에 힘입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각각 22.2%, 35.5% 증가한 61조8000억원과 13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72만원에서 28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지주사 전환 불가 방침을 밝힌 이 회사가 높은 실적을 유지하면서 주주 친화정책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자사주 전량 소각이 발표됨으로써 지주사 전환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자사주 가치가 소각을 통해 즉각 반영될 예정이고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도 필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없이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종목을 단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5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3285억원을 상회했다”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은 없었지만 열연, 후판 등 타제품 가격 인상 폭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본사 출하량도 예상보다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던 점도 실적 호조에 도움이 됐다”면서 “자동차강판은 인상 폭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분기 내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이후 철광석 스팟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도 현대제철의 원가 구조에 우호적이어서 투입원가가 3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지연과 실적 부진 우려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예상범위 저점인 0.4배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낮추고 그 이유에 대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1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고 빼어난 기술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원화 강세, 판가 하락,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보여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 12% 내렸다”며 “이 회사는 1분기 매출 7조620억원, 영업이익 1조270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 249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고해상도, 대면적 등 프리미엄 모델의 비중을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을 매출 6조6710억원, 영업이익 7680억원으로 전망하는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분기 115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78억원, 8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으며 자원사업과 인프라사업이 실적 강세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가파른 자원 부문의 성장 덕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LG상사의 경우 물류부문은 한진해운 사태 여파와 비수기에도 30%대 감소에 그쳐 선방했으며 2015년 범한판토스 편입 이후 물류부문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집행한 점, LG디스플레이 등 그룹사 물량 확대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물류부문 성장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양 NH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005380]가 하반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코나, G70 등 신차가 출시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시점이 적극 매수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재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로 국내법인 이익이 증가하고 러시아·브라질에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가 출시돼 실적이 회복됐다”며 “울산공장 일부 라인 가동 중단, 세타 엔진 리콜(비용 2000억원) 등으로 업황이 저점이었으나 시장 예상치를 8.6%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랜저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예상대로 5월에 신형 SUV 코나가 출시되면 본사 손익이 개선될 것이고 2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3% 증가한 2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9% 하락한 1조7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08억원이라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26일 핀테크기업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Toss)앱에서 ‘간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KB꾹민은행에 따르면 간편 원화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Toss)앱 회원이라면 별도의 은행 환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KB 네트워크 환전서비스’를 신청하고,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보안매체 인증을 생략하여 신청단계가 간소화됐고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토스(Toss)송금서비스와 제휴한 21개 금융기관 거래고객 누구나 높은 환율 우대율로 간편하고 쉽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가능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를 포함한 총 20개 통화고, 1일 최대 100만원이내에서 1년 365일 신청 가능하며 출시기념으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핀테크기업과 제휴해 출시한 환전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핀테크 및 글로벌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더 나은 외환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