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BS 1TV가 19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가 생중계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점유율은 43%로 나타났다.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경제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5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TV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생방송으로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제자리를 찾아가던 계란값이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line-height: 1.4;">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한판(30개, 특란) 평균 소매가는 7671원으로, 한 달 전 가격 7311원보다 360원(4.9%) 올랐다. 1년 전 5355원과 비교하면 2300원 이상 급등한 것이다. e="line-height: 1.4;">국내 계란값은 지난해 말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여파로 올해 설 연휴 당시 전국 평균 9500원까지 치솟았다가 미국산 계란이 수입되면서 지난 2월 73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AI가 발생해 신선란 수입이 중단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e="line-height: 1.4;">이번 AI로 인해 국내 전체 산란계 중 36%에 해당하는 251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해외에서 산란계를 수입해 생산기반을 다시 일궈야 하지만 주 수입국이던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AI가 발생하면서 차질이 생겼다. e="line-height: 1.4;">일부 농가에서는 살아남은 산란계를 최대한 활용해 계란을 생산하고 있지만, 노계 비율이
[kjtimes=권찬숙 기자]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제7대 회장에 박강수 전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대의원 직접 투표에서 유완영씨를 누르고 임기 4년의 새 수장에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전임회장의 임기가 만료된 작년 10월 이후 회장 선거가 2번이나 무산된 적이 있다. 하지만 신임 박 회장 선임을 전환기로 삼아 ‘2018년 청주 세계사격선수권’을 성공리에 치르겠다는 분위기다. 박 회장은 "사격연맹은 선수들과 사격인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그간 내분으로 얼룩진 조직의 체제를 정비하고 혼란했던 연맹 행정체계를 종식시켜 빠른 시일에 정상화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청주월드컵대회 무산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법과 정관 그리고 도덕적인 범위 안에서 협회를 운영할 것이며, 투명한 선수 선발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에 적극 신경을 써 세계 최강의 사격팀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일부 임원들로 야기된 고질적인…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9일 오전 9시 제2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조회는 국시원 홈페이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알릴 예정이다.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 다음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교육을 수료한 기관 관할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자격증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1교시 요양보호론 필기시험, 2교시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 시험에 합격하려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한편 앞서 실시한 20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는 총 2만9398명이 응시, 2만 1639명이 합격해 7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활동 참여 언론사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 자율심의기구다. 인신위의 자율심의 준수서약은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로 시작돼 4년이 조금 안 된 시점에 4.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이중 208개 매체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 한 곳 이상과 뉴스제휴를 맺고 있다. 포털별로는 네이버가 114개 매체, 카카오는 202개 그리고 양사 모두 제휴를 맺고 잇는 곳은 108개 매체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지로 120개 매체였다. 이어 종합지 78개, 경제지 44개, 지역지 35개, 연예스포츠 23개 순이었다. 전문지 중에서는 의료 10개, IT 9개, 교육 6개, 환경 6개 순이었다. 장애인과 로봇, 안전, 반려동물 등의 주제도 있었다. 300개 매체 중에는 60%에 해당하는 818개 매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들 매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총 구독자 수는 6145만2000여명에 달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예정화(29)가 화보 촬영 중 오래된 매화나무를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예정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그가 촬영한 장소가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고 손에 든 가지는 지역 명물로 꼽히는 100년 된 매화나무에서 꺾은 것처럼 보여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예정화의 소속사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매화 가지는 모형으로 만든 소품"이라며 "나무를 훼손하진 않았지만,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해 촬영한 건 잘못된 행동이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전주시와 문화재청은 예정화의 행위가 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판단한 뒤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뒤 며칠간 감방이 아닌 교도관 당직실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측은 지난달 31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 전 대통령에게 3.2평(12.01㎡) 규모의 독방을 배정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도배 등 내부 수리를 요구하며 입감을 거부했고, 구치소 측은 수리가 완료되기 전 며칠간 박 전 대통령을 교도관 당직실에서 임시 생활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은 수용자는 독거수용하되 ▲ 독거실 부족 등 시설여건이 충분하지 않을 때 ▲ 수용자의 생명 또는 신체의 보호·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때 ▲ 수형자 교화 또는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필요한 때에 한해 혼거수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설사 박 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해도 혼거실에 수용하는 게 맞는다는 얘기다. 법 규정까지 어겨가며 박 전 대통령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박 전 대통령이 생활하는 방은 서울구치소 측이 통상 예닐곱의 수용자가 함께 쓰는 혼거실을 독거실로 개조해 제공한 것으로 알려
[KJtimes=김봄내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군 옥녀봉에서 난 불이 1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산불은 인근 군부대 사격훈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가평군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3분께 가평군 가평읍 옥녀봉(해발 710m)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소방·군청 산불진화대·군부대 등 인력 752명과 산림청 등 헬기 7대를 포함한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강풍을 타고 번져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가 먼저 진화 작업을 중단하고, 진화 인력은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뒤 현장에서 철수했다. 밤사이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아 14일 오전 5시 30분께 화재 진화를 재개,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오전에는 인원 760명, 헬기 10대 등이 투입됐다. 이 불로 잡목 등 임야 약 4㏊가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옥녀봉 아래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서 60㎜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영태(41)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4일 오후 법원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고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가까운 선배인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알선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전날 밤 고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천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고(사기), 2억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도 있다. 11일 오후 체포된 고씨는 검찰에 출석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출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체포된 건 부당하다며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KJtimes=조상연 기자]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는 현지시간 13일 오후 2시 목성 위성인 유로파와 토성 위서인 엔셀라두스에서 생명체 존재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물의 존재는 태양계에서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단서이기 때문에 그동안 우주과학 분야에서 주요 연구대상이 돼 왔다. 이날 나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목성 위성인 유로파에 높이 100km에 달하는 수증기 기둥 흔적을 발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발견된 것과 같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수증기 기둥일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팀 윌리엄 스팍스 박사는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했다. 토성 위성인 엔셀라두스에서는 탐사선 카시니가 균열이 발생한 얼음층에서 새어나오는 수소 분자를 확인했다. 수소 분자의 존재는 이곳에서 열수성 활동(hydrothermal activity)이 있을 수 있다는 단서가 된다. 헌트 웨이트 박사는 "이제 엔셀라두스는 태양계에게 생명체 거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곳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양계에서 바다가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되는 행성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가니메데, 카리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이 올가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사자인 황씨는 결혼설을 부인하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던 황씨와 가을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황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 둬주심 안 될까요? 진짜 상처가 크네요. 저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 해본 적도 없고 일 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저 작년에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좀 편하게 평범하게 살게 해주세요”라며 “기사 헛소문이니깐 다들 못 본 걸로 해주세요”라고 게재해 결혼설을 부인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소환 일정을 조율하던 중 고영태(41)씨를 갑자기 체포했다는 고씨 측 변호인 주장에 검찰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2일 "고씨 체포는 지난주 후반께부터 수사기관 연락에 일절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기관 연락에 응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검찰이 도주나 증거인멸 가능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체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판단한 끝에 발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씨 측 주장대로 연락이 이뤄지고 일정까지 조율하고 있었다면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겠느냐는 지적이다. 특수본은 "고씨로부터 변호사 선임계를 아직 접수한 바 없다"며 "따라서 변호사 측과 검찰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는 일부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본은 고씨가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포착해 수사하다 11일 저녁 체포영장을 집행해 고씨를 체포했다. 고씨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 출석 요구가 와서 변호인이
[KJtimes=유병철 기자]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글로벌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웨딩 시즌을 맞아 로맨틱함을 더해줄 순백의 웨딩 란제리 5종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 원더브라에서 선보인 ‘웨딩 콜렉션’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청초한 화이트 시스루와 플라워 패턴 레이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어깨 선까지 높게 레이스 처리된 하이커버리지 스타일의 컵이 안정감 있게 가슴을 서포터해주고 원더브라의 푸쉬업 오일패드가 가슴을 모아줘 신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원더브라 ‘웨딩 콜렉션’ 팬티는 화려한 레이스 사각 팬티, 데일리 팬티로 활용할 수 있는 헴팬티, 섹시한 올레이스 티팬티 세 가지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웨딩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스루 타입의 매혹적인 슬립도 세트로 출시됐다. 또 커플 언더웨어를 원한다면 화이트 남성 드로즈도 함께 구매할 수도 있다. 남성 드로즈는 땀 배출과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제품으로 여름철에도 비침없이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웨딩 란제리 출시를 기념해 전국 94개 원더브라…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고영태(41)씨를 11일 체포한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검찰의 행보를 비난했다. 주진우 기자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영태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재식 검사님은 고영태가 검찰 출석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며 “어제 고영태 변호사가 검찰과 출석 날짜를 상의했는데 명절 때도 일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검사가 부르면 달려 갔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검사님들 대단하다. 우병우의 주요 범죄는 수사 안 하고, 고영태가 제보한 최순실 비밀 사무실을 조사도 안 하고, 고영태 수사에는 문을 박살내시기까지” 라며 “검사님 최순실한테 우병우한테 이런 열정을 좀 보이시지”라고 우병우 전 수석의 영장이 기각된 것을 비난했다. 주진우 기자는 글과 함께 고영태 집 현관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문은 강압적으로 뜯겨진 상태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여자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淺田眞央)가 10일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가 가능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아사다 마오는 한때 김연아(은퇴)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의 스타다. 그는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인자 자리에 머물렀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 획득에 그쳤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아사다 마오는 내년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준비해왔지만, 일본이 최근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는데 그쳐 '평창 드림'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