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SK株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이 4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황이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는 전날보다 1.16% 상승한 17만4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계열사 자금 수백 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 회장은 징역 4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말 SK텔레콤, SK C&C 등 두 개 계열사에서 선지급 명목으로 497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작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