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가족 단위 캠핑족 위한 캠핑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캠핑이 가족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 단위 캠핑족들을 겨냥한 롯데 캠핑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상품은 특히, 캠핑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거실형 텐트와 테이블, 체어, 랜턴, 버너, 파이어캠프 등 기본적인 장비가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침낭, 장작 등 옵션 상품도 손쉽게 대여 및 구매할 수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캠핑 상품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값비싼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가족들과 캠핑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420일 첫 출발로 기획된 롯데 캠핑 투어 제1탄의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298000원으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