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나만의 멜버른 여행일정’ 공모전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325일부터 2주간 모두투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유여행상품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과 콴타스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여행일정을 게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멜버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제공한다.

 

호주의 문화와 예술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멜버른. 멜버른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우선 모두투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만의 멜버른 여행일정을 만들어 공유하자. 여행일정을 게시한 참여자 중 상품성과 개성을 모두 갖춰 1등에 선정된 참여자는 멜버른행 콴타스 항공권 2매를 거머쥐게 된다. 또한 본인이 직접 짠 일정 그대로를 여행하게 되고, 여행 후에는 모두투어 공식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해야 모든 미션이 완료된다. 당첨된 일정은 모두투어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당첨된 1등 외에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빛내 준 나머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 2(1)에게 아이패드 미니를, 3(5)에게는 멜버른 트램 USB, 4(10)에게는 멜버른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모두투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담당자들이 생각지 못했던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여행일정을 탄생시켜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직접 공모 일정을 수행하도록 하고 그 후기를 생생히 공유함으로써 멜버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투어 블로그를 중심으로 관광청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확산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