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A/S만족도·품질스트레스 적은 차 1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A/S만족도와 품질스트레스가 적은차 1위에 뽑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이다.


27일 한국지엠은 자동차 리서치업체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자동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조사에서 A/S 만족도와 품질스트레스 부문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A/S 만족도에서는 응답자 44,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점 1,000점 가운데 819점을 획득했으며, 총 7,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는 3.09건으로 가장 적은 브랜드가 됐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가 적은 차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은 ‘쉐비 케어 3.5.7’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한국지엠의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낸 쾌거”라며, “한국지엠은 세계적 수준의 차량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케팅 인사이트가 매년 진행하는 설문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10만여 명의 표본 규모를 바탕으로 체험품질 영역의 초기품질, 내구품질, 품질 스트레스와 고객만족도 영역의 판매서비스 만족도, 제품 만족도, A/S만족도의 총 6개 부문에 걸쳐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