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해빙기를 맞아 강원지역 주요 국도의 파손된 구간, 이른바 포트홀에 대해 특별 정비가 실시된다. 포트홀은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해 생긴 균열 또는 도로에 구멍이 파인 현상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은 내달 12일까지 도로보수원 491명과 장비 147대를 투입해 도내 국도의 도로포장 파손구간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기록적인 폭설로 예년보다 제설작업 등 도로포장 파손사례가 많아 24시간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응급복구할 계획이다.
태백-삼척 구간 국도 38호선 등 포트홀이 많은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해 항구복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