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마포는 고향 같은 곳이고 마포구에서만 사업체를 30년 운영하다보니 마포의 불편한 점과 문제점들이 자꾸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인자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
30여년간 (주)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전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학·석사 출신에다 사회복지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한 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복지 공약에 대한 내실 여부가 전반적인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장애우나 어르신을 위한 전동 리프트 장착 복지버스를 운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직접 실천하는 여성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예비후보는 “탁상 행정보다는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많은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주민참여, 현장중심, 주민지원 등 행복구민·행복행정을 시작할 것”덧붙였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구 마포구청 청사에 노인 종합병원 및 장애인 센터 시설 추진 ▲도서관·목욕탕 설치 운영 ▲빨래방·세탁소 설치운영 ▲홍대·신촌거리 개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을 맡고 있어 지역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피력했다. 또 호남 출신의 새누리당 후보라는 배경은 통합까지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장,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마포구협의회 여성위원장, 사단법인 대한민국공무원 상이유공자회 중앙여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 여성위원장,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여성명예회장,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 마포구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