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4월 25일부터 ‘갈매 더샵 나인힐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나인힐스’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키고 단지 곳곳 특화 설계를 도입해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는 143만㎡ 규모에 총 9912가구가 공급돼 인구 2만 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로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다. 이에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이 우수하다.
‘갈매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이며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된 사우나, 실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유아 물놀이장, 맘스파크,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국제 축구 경기장 규모의 중앙 오픈 스페이스, 1km의 산책로, 4개의 테마 정원, 숲속 캠핑장, 텃밭 등을 조성해 쾌적함을 극대화했고, 인근 동구릉이 위치해 근린·역사공원 조성으로 자연환경도 손꼽힌다는 분석이다.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신설이 예정돼 있는 교육환경과 인근으로 별내신도시와 신내지구가 위치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북부간선 신내 IC와 외곽순환 별내 IC가 인접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하기 쉬우며,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서울 접근이 편리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2017년까지 서울지하철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추가로 개선된다.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4월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 2순위에 이어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588-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