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 서희스타힐스, 일반분양 109가구 ‘훈풍’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청주시 율량 서희스타힐스 1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율량 서희스타힐스는 지하1, 지상 15~286개동 총 50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면적 74, 77, 843개 유형이다


이번 일반분양은 조합분 399가구를 제외한 109가구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로열층으로 구성됐다.


최근 청주시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3.3당 평균 793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조합 측이 승인 요청한 3.3당 분양가는 820만원으로 27만원이나 낮아진 가격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일반 분양 오픈 첫 날인 지난 232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구성을 약 8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