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사업비 3550억원에 총 연장길이 4.823km 규모인 이번 사업 가운데 한화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호서부산빌딩부터 하단오거리까지 총 길이 1.02km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 약 807.2m에, 정거장 2개소, 환기구 5개소를 건설하며 소요되는 공사비는 909.9억원,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지난해 김포도시철도 공사 수주에 이어 부산지역 철도사업까지 수주한 한화건설은 철도사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