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에 SDA삼육어학원 입점 MOU 체결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SDA삼육외국어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강센트럴자이 단지 내에 학원을 입점 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71월 입주지정기간 이후 단지 근린시설 내에 학원을 오픈할 계획이며, 3년 동안 입주민 우선등록 혜택과 2년간 학원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강센트럴자이 입주민들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단지 내 어학원을 통해 원스톱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강센트럴자이 관계자는 "30·40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만큼 주민들의 자기계발 및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육 특화를 위해 단지 내에 우수 교육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파트가 완공되면 김포는 물론 부천, 인천 서구 등 인근 권역 학부모 수요자들의 교육열까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한강센트럴 자이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지상 2935개동, 전용면적 70~100,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차분으로 70662가구 81244가구 84A730가구 84B559가구 84C1122가구 84D57가구 100107가구 등 총 348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에서는 70, 84B, 84C, 100등 총 4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분양문의 1644-1988)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