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오픈 3일간 문전성시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9일 오픈한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분양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에 위치한 미니신도시급 초대형단지 한강센트럴자에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몰려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3~40대의 젊은 수요층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에만 5000여명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오픈 3일 째인 11일 정오까지 누적 방문객수는 12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GS건설 측은 김포지역의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전용 70, 84B, 84C, 100타입 등 총 4가지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특히 100타입은 안방 쪽에 위치한 대형 알파룸을 남자들의 로망인 서재로 꾸며놓아 견본주택을 찾은 남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한 이 타입에는 혁신적인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는데, 이는 일조와 통풍에 있어 유리할 뿐 아니라 발코니 확장 시 양면 발코니 평면에 비해 한 면을 더 실사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84 C타입은 주방과 그 옆의 대형 알파룸, 거실공간이 잘 배치돼 들어서는 순간 중형 이상의 주택형과 같은 체감면적을 고스란히 받았다는 방문객도 있다. 곳곳의 수납공간과 넓은 드레스룸 등 가구 구입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설계특화는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초대형 규모에 어울리는 이색 단지설계에 특화 교육 서비스까지

 

한강센트럴자이는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잔디 슬로프 설계와 캠핑 데크 설계, 단지 내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등 이색 설계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또한 견본주택 내에는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에 입점할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상담석도 배치돼 많은 학부모 방문객들의 열띤 상담이 진행됐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난 7() SDA삼육외국어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단지 내에서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연령층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에게는 우선등록 혜택 3년과 학원비 할인 혜택 2년이 주어진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 감정동 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이며, 이 중 지상 2935개동 전용면적 70~1001차분3,481가구를 59일에 먼저 선보였다.

 

택형은 70662가구 81244가구 84A730가구 84B559가구 84C1,122가구 84D57가구 100107가구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5()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 1·2순위, 19()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에 발표된다.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자체 설문 결과 방문객 중 대다수가 4Bay, 알파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와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 시스템 설계, 세대 내외부의 각종 LED, 미니 잔디슬로프, 그리고 SDA삼육외국어학원 입점 소식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 1644-1988)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