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초역세권 교통요지’에 실수요자 인기 높은 85㎡ 이하 중소형 구성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부천 송내역 인근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요충지이자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 분양을 진행하는 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5, 2개 단지, 6개동, 53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62124세대, 74195세대, 8422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85이하 중소형이다.

 

부천 소사구 내에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송내역이 직선거리 150m인 초역세권 단지라는 이점 때문에 서울 강남과 여의도는 물론 일산과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 버스노선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2015년에는 광역기능의 기존 송내역 광장 환승센터가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의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지방으로의 자가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2km이내에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과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 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에 솔안초, 부천여중, 부천여고, 부천고, 송내고 등 교육 인프라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조광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입주민 간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쾌적한 단지 생활을 가능토록 했다.

 

단지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 해 보행자 위주의 단지를 조성하고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골프장과 스포츠시설 및 휘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단지조경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내 연결 통로로 괘적한 산책 및 조깅을 즐길 수 있다.

 

각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와 UV램프를 이용한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가 제공된다. 욕실 바닥 난방과 고급 호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샤워부스 내 매립형 샤워수전’, 수압을 이용한 세정으로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욕실1), UV램프를 이용해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욕실장 일체형 칫솔 살균기’(욕실1)도 설치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되며, 현관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하여 자동촬영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외출 시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상품들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평균 12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10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