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더 좋은(THE ZONE) 코오롱하늘채 공모전’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고객과의 클라우드 소싱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더 좋은 코오롱하늘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신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학생 디자인 부분과 더 좋은 아파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 아이디어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 부분은 제품, 시각, 공간, 시설물, 조형물 분야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일반 아이디어 부분은 기대하지 않는 즐거움이 있는 아파트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각각 37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학생부분 그랑프리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및 접수는 715일 까지 더 좋은 코오롱하늘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ulcheawards.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70-7798-4443)으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