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김철관 인기협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환담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16일 열린 세계기자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세계기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 시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초청돼 박 시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136·15공동선언 제14돌을 맞아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남북언론교류가 절실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한반도 화해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