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25일 열린 개청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 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1만515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843㎡,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1995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선정, 올해 4월부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 332명이 근무하는 본사 외에도 지방센터(1개), 지역본부(6개), 지사(8개), 검사소(58개)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신청사 건립 주역인 서희건설 김성복 현장소장과 김평종 차장은 신사옥준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