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김철관 인기협 회장, e-Book <리더의 조건> 출간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글로벌 명강사들의 강연 내용을 요약한 리더의 조건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미국계 콩코디아국제대학 최고경영자(CEO) 과정에서 나온 강연 내용을 토대로 최근 사회적인 트렌드로 회자되고 있는 인문학과 경영에 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콩코디아국제대학교 CEO과정은 명 강의로 잘 알려진 저명한 인사 또는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출간한 리더의 조건은 이러한 내용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이다.

 

김 회장은 명사들의 강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요즘 경영에 있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인 인문학을 통한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강창희 전 미래에셋 부회장,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한광일 웃음치료사, 백기종 수서경찰서 전 강력팀장,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 엄용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이보규 사회발전연구소장, 기수 현미씨, 심영철 웰시안 닷컴 대표, 개그맨 장용씨 등이 리더들에게 전한 명품강의를 담았다.

 

김철관 회장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신문전공 석사, 배재대 대학원 이학박사, 배재대 예술대학 공연영상학부와 김소월대학 사진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감사, 6.15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