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899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마곡지구 B6블록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22-44㎡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여의도나 종로 같은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공항철도 및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공항대로 및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교통 입지가 유리하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이 단지 서쪽에 입점하며 김포 롯데몰도 인근에 있다.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보타닉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공원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3개동으로 분리된 설계는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가도 1-2층에 입점에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연결녹지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무인택배시스템과 빨래방,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여성전용 주차 공간도 구획예정이다.
탄탄한 배후수요도 주목받고 있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이상 규모의 대형 개발지구인데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B6블록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최중심지로 손꼽힌다.
이달부터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 주력계열사들이 입주하게 될 LG사이언스파크가 착공되고 대우조선해양과 코오롱·이랜드 등의 대기업 입주로 약 4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입주는 201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고 모델하우스는 8월 21일 강서구 염창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