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中 마곡지구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분양

전용면적 22~44㎡ 오피스텔, 5호선 마곡역 300m 역세권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899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마곡지구 B6블록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지상 15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22-44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여의도나 종로 같은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공항철도 및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공항대로 및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교통 입지가 유리하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이 단지 서쪽에 입점하며 김포 롯데몰도 인근에 있다.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보타닉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공원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3개동으로 분리된 설계는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가도 1-2층에 입점에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연결녹지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무인택배시스템과 빨래방,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여성전용 주차 공간도 구획예정이다.

 

탄탄한 배후수요도 주목받고 있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의 6,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이상 규모의 대형 개발지구인데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B6블록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최중심지로 손꼽힌다.

 

이달부터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 주력계열사들이 입주하게 될 LG사이언스파크가 착공되고 대우조선해양과 코오롱·이랜드 등의 대기업 입주로 약 4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입주는 201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고 모델하우스는 821일 강서구 염창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