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오산 비행장 기숙사 준공식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12공군 오산비행장 준공식을 열었다.

 

오산 비행장 기숙사는 연면적은 5,775에 각각 13,070의 대지면적과 1,237의 건축면적으로 세워졌다. 지상 1~5층의 건물 1개 동에 총 156명을 수용한다.

 

서희건설 측은 기숙사 건물에는 화재보호시스템을 비롯해 부대방호시설과 비상용발전기 등 군부대를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적 계획과 설계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 등을 통해 환경오염부하를 최소화하고 공기누설방지시설을 설치,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까지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미공군 오산비행장의 기숙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기쁘다앞으로 공군 사병들이 친환경적인 기숙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서희건설 곽선기 대표이사 및 미공군 중령, 하사관 등 관련 내·외빈이 참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