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한 보문파크뷰자이를 오는 19일 하반기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번지 일대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는 지상 7층 ~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를 공급한다.

총 1186 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일반분양 주택형은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39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보문파크뷰자이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종로와 광화문은 물론 보문로, 왕산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고려대와 카톨릭대, 성신여대 등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임대 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이번 일반분양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가진 보문파크뷰자이에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012년 부분임대형으로 사용뿐만 아니라 세대를 나누는 벽체를 없애고 한 세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공동주택의 임대수익을 위한 유니트’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 평면은 분임대형으로 사용뿐만 아니라 세대를 나누는 벽체를 없애고 한 세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보문파크뷰자이가 갖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GS건설 자이가 개발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며 “임대수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꽤 많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9일 오픈 예정이다. 보문파크뷰자이 홈페이지 (http://bpark-xi.co.kr)를 통해서 여러가지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