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11~12일 양일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례자이’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본사에 마련된 상담 코너에는 직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는 투자가치와 청약자격 등의 내용으로 총 120여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다.
김보인 분양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데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춰 임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9.1 대책 발표 후 유망한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생각하는 직원들까지 문의가 빗발쳐 임직원 분양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
실제 해당지역에서 먼저 분양한 메이저 브랜드와 휴먼링 내 아파트에는 수천만 원의 웃돈이 형성됐으며, 분양에 나서는 단지마다 수십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 금번 정부의 9.1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수도권 내에서 1순위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이 크게 완화(2년→1년)되면서 1순위 청약 자격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현재 1순위 청약 통장을 보유한 대기 수요자들이 이번 분양에 대거 청약에 나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위례자이’ 분양사무소의 문의 전화가 하루 약 400건에 달하는 등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해 분양사무소 직원들이 일일이 응대하지 못해 본사 콜센터에 항의전화까지 걸려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101~134㎡ 11개동 517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6일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101A타입과, 121TB타입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