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광주 최초 35층 ‘서희스타힐스’ 착공식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신축 현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최초로 3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세심한 단지구성이 눈에 띈다.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는 76·84A·84B규모로 총 1050세대가 분양되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자재 및 커뮤니티 공간과 여성을 위한 확장형 주차설계 등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 녹지비율을 최대화했고 최적의 동선 설계로 품격 높은 주거공간을 기본 틀로 세워질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클럽, 북카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밖으로는 교통·생활·환경 등을 고려했다. 35층의 고층인 만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의 조망권을 확보했고 제2순환도로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문흥IC와 동광주IC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올해 광주교도소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시아 랜드마크로의 비상을 꿈꿀 한국민주주의 전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10로 서희스타힐스의 입지가 지닌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무등산이 인접해 무돌길을 통해 등산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각화동 지대가 높아 광주시내 조망권이 뛰어나다광주각화서희스타힐스가 광주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국회의원 강기정·임내현·박주선 의원을 비롯해 이창수 지역주택조합장 등이 참석해 광주지역 최초로 지어지는 3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속모델인 배우 한고은 씨의 팬 사인회도 함께 열려 많은 팬들이 함께 했으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등 경품 증정식도 가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