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DJSI 건설&엔지니어링 세계 1위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발표된 다우존스(DJSI)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 월드(World)부문에도 5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들의 재무정보 외에도 사회·윤리·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발표해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인 자산 관리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세계적 신뢰도를 자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올해까지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