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 ‘1순위’ 마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 1순위 청약에 8437명이 몰리며 전 타입 마감됐다. 광명역세권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 같은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광명역파크자이 1·2순위 청약접수 접수 결과 7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8437명이 신청해 평균 11.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가구를 모집하는 59A타입의 경우 1순위에만 3708명이 접수해 3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면적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전용 59B타입도 107가구 모집에 1128명이 몰려 10.541을 기록했고 전용 84A타입은 273가구 모집에 2614(9.571)이 청약했다. 전용 84B타입은 90가구 모집에 410(4.551)이 몰렸다.

 

전용면적 95인 중형은 149가구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3.87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단지 앞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조성 중으로 조망권 가치가 높은 이 타입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1~22일 사이 진행된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 336실 청약에는 첫날 3600여명이 접수해 모집 세대 10배수를 넘겼다. 이튿날까지 청약접수 결과를 확인할 경우 경쟁률이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KTX 및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길 하나만 건너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3.3698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덕에 은행 이자 보다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초저금리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고급 주거상품인데다가 올 연말 이케아 1호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잇따라 오픈 예정에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여기에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혁신적인 평면,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순위 청약자가 많이 나와 높은 초기 계약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이며, 계약은 113()~5() 3일간 실시된다.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59~95), 오피스텔 336(24~39),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광명역세권 분양단지 중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높고, 단지 앞으로 축구장 20배 규모의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이 맞붙어 있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1,232만원, 오피스텔 698만원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높았다. 도보권으로 코스트코가 입점해 있고, 12월에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 쇼핑몰 등이 오픈한다. (분양문의 : 1644-9997)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