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 마감…평균 2.4대 1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이 마감됐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13일 더샵 퍼스트파크 F13-1, F14블록 일반 청약 접수 결과, 169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464명이 청약, 평균 2.4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F14블록의 전용면적 59A형에는 75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만 812명이 몰려 10.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F15블록 청약에서도 832가구 모집에 3436명이 몰려 4.13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된데다 역세권과 주변상권 등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조건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샵 퍼스트파크 F13-1, F14블록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F15블록 계약은 오는 1820, F13-1블록과 F14블록 계약은 2527일까지 이뤄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