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지난달 1순위 139:1의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신도시 ‘위례자이’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공급에 나선다. 올해 수도권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으로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공급 규모는 지상1~2층 계약면적 기준 약 539㎡ 규모이며, 1층 6개 점포와 2층 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1층 약 86%, 2층 약 75%의 높은 전용율로 실사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어 인근 상가들과 차별화됐다.
특히 근린생활시설 2층에는 근린생활 이용자나 점주들이 공용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 공간이 2개소나 제공돼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단지 북측 A2-3블록에는 1413세대 규모의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신규 분양 중이다.
입찰은 18일(화), 계약은 19일(수)이며 입찰 및 계약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대치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공고에 입찰가 최소 기준이 되는 내정가는 3.3㎡ 기준으로 1층이 평균 약 4000만원, 2층이 평균 약 2000만원(각각 부가세 별도)이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20%, 중도금은 30%(15% 각 2회)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만큼 모두 소규모로 1층 내정가가 약5억3200만원~6억5100만원, 2층 내정가가 약 2억4700만원~3억600백만원(각각 부가세 별도) 수준이다.
위례자이는 총 517세대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접해있어 아파트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