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호텔급 인터하우스 ‘부산 센텀프리모’ 준공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난 21일 부산 광안리 서희스카힐스 센텀프리모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355필지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0~47.23, 지하 5~지상 20, 6301개동으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인터하우스 오피스텔이다.
 
인터하우스는 ‘Interactive House’를 뜻하는 것으로 공간과 사람, 공간과 공간이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진화된 신개념의 소형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특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센텀프리모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은 1층 로비에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넓은 호텔식 로비는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할 정도로 동급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급 수준이다.
 
특히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바비큐 시설, 테닝가든, 옥상정원 등은 광안리 바다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혼자 거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해 1~2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과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생활 편의 시설을 극대화 했다. 주민회의실에서는 각종 강좌와 모임, 회의 공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통 입지도 탁월하다. 광안대교에서 황령터널의 네트워크 교통망으로 부산 전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센텀시티와 해운대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민락역와 수영역이 인접해 있어 최적화된 라이프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시공사인 서희건설 곽선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향군인회박세환 회장, 천연우 조직국장, 권종화 부산시회 회장 수영구 박종식회장, 코바플랜 김흥구 대표이사, 코리아신탁 장현학본부장, 토펙엔지니어링 강은종 감리단장, 대영건설 허병현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