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퍼지면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자신의 카톡을 공개했다. 카톡에서 에네스 카야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좋은 인연이지" "궁디 팡팡" 등 연인과 주고받을만한 글을 썼다.
인터넷에는 에네스가 한 여성과 통화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음성파일까지 돌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 파일 속에는 "뭐야. 전화도 안되고. 오랜만에 목소리 듣고 통화좀 하려고 했는데"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런 가운데 에네스 카야는 연락 두절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한국인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사연과 함께 아내의 사진이 함께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