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CJ몰, 9~10일 '윈터빅뱅 세일'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과 CJ(www.CJmall.com)9~10일 올해 최대 규모의 '2014 윈터빅뱅 할인판매(세일)'를 한다.

 

CJ오쇼핑은 이 기간 프로그램을 패션상품 위주로 편성하고 정가 대비 최대 10만원 할인, 방송 중 최저가 판매 등의 기회를 마련한다.

 

9'로우알파인 아웃도어 세트', 10'퍼스트룩 트렉수트' 상품을 각각 정가보다 10만원, 7만원 싼 22만원, 15만원에 내놓는다.

 

CJ몰 역시 패션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9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K2·캐나다구스·겐조 등 의류 브랜드와 발렌시아가·지방시·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특가 상품이 한정수량으로 준비된다. 지방시 토트 안티고나 쇼핑백, 지니킴 핑크라벨 부츠, 몽벨 패딩 다운자켓, 미센스 겨울 인기 상품이 각각 32%, 17%, 66%, 83% 싼 가격에 선보인다.

 

백선주 CJ오쇼핑 패션의류팀 팀장은 "이번 세일 기간에 보온과 패션감각을 모두 만족시킬 다운점퍼·울코트·기모 티셔츠·무스탕 등 인기 패션상품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