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송년회 시즌 겨냥 파티 이벤트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 송년회 시즌이 시작되면서 특별한 연말을 위해 유통업계도 지원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0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자연주부단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연말파티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소비자 커뮤니티인 청정원 자연주부단 회원 중 우수회원 200명이 이날 파티에 초청됐다.

 

참가자들이 주부들로 이루어진 만큼 오찬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스타강사 김미경의 강연, 그리고 클래지콰이 알렉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롯데주류는 오는 20일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아메리칸어패럴 크리스마스 파티 피쳐링 산타리타를 개최한다.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운지 비하이브에서 유명 DJ 그룹 ‘360 사운드와 모던록 밴드 밴드 혁오가 화려한 클럽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종류의 산타리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외식업체 스파게띠아는 연말을 맞아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솔로파티 그린라이트를 켜라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스파게띠아 명동성당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싱글 남, 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이태리 요리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와 달콤한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신청방법은 참가비용 입금 후 카카오톡으로 이름과 연락처, 나이를 메시지로 보내기만 하면 완료되며, 남녀 각각 2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개인적으로 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아워홈은 오는 19일까지 홈파티 세트 파티테이블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메뉴를 콘셉트별로 구성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연인끼리 로맨틱하게 즐기는 커플 테이블과 친구들과 신나게 먹기 좋은 프렌즈 테이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패밀리 테이블로 구성됐다.최대 32%의 큰 할인율이 적용되며 무료배송의 혜택까지 더했다. 파티테이블 세트는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http://www.ourhome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샘표 폰타나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6'친구들과 함께 하는 연말 홈파티 쿠킹클래스' 특강을 개최한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연말 모임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와 조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쿠킹클래스는 샘표 식문화 연구소 지미원에서 진행되며,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친구 3명이 1조를 이뤄, 발사믹 소스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갈릭 또띠아 피자 등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129일까지 폰타나 공! 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ontana.kr)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함께 하고 싶은 친구 2명을 태그하고 신청 사연을 간단히 작성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