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작...반값 제품은 어떤 것?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에서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온라인몰은 롯데닷컴, 엘롯데, 11번가, 현대H, AK, CJ,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몰, 스파오 등 10개 업체로 최소30%에서 최대70%대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온라인몰 11번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 타임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매시 정각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롯데닷컴은 이날 0시부터 오후 1159분까지 100여 개 이상의 인기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AK·현대H·롯데슈퍼 등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하이마트 쇼핑몰은 일부 카드사 청구 할인과 최대 30% 할인을 진행하는 등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 카드사(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50% 할인 쿠폰으로 인기 신상 휴대폰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6’425000, ‘삼성 갤럭시 노트4 엣지521500, ‘삼성 갤럭시 노트4’501000원에 내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