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아이시안’ 뮤지컬 이벤트·할인 ‘눈길’

음료 제공 더불어 기획세트 최대 42% 낮춰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아이시안뮤지컬 이벤트·할인 행사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뮤지컬 킹키부츠’ A석 관람 고객에게 아이시안 블루베리음료를 제공하는 게 그것이다.

 

그런가 하면 다음달 9일까지 지역에 상관없이 눈이 오는 날 아이시안 루테인 골드’(3개월 분량)파워업 오메가3’(3개월 분량)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최대 42% 싼 값에 판매하는 눈이 내리면 혜택이 내립니다행사도 진행한다. 눈이 오지 않더라도 아이시안 루테인 골드’(3개월 분량)에는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최소연 CJ제일제당 아이시안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아이시안 브랜드가 고객의 눈 건강을 강조하는 만큼 아이시안 블루베리와 함께 다른 좌석보다 상대적으로 무대와 거리가 먼 A석에서도 선명한 눈으로 공연을 즐기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