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새해 시무식을 통해 2015년에는 탄탄한 중견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희건설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한 회사가 2015년에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탄탄한 중견건설회사로 변모하자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봉관 회장은 신년사에서 “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임직원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할 때 회사가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반석 위애 서는 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얻어지는 성공의 열매를 공정하게 배분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끊임없는 업무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적당히 일하는 습관, 원가와 손익개념 없이 추진하는 무책임성, 문제를 대충 넘기는 습관을 버리라”고 주문했다.
또 “나쁜 습관들이 작은 문제를 크게 만든다”며 “모든 업무에 있어 시작과 끝맺음을 기록하고 점검해 세심한 검토와 관리로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믿고 넘기면 죽고, 확인하면 산다’는 올해 구호를 전 임직원이 꼭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래는 우리 모두가 꿈구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자”며 “하루하루 새로운 사고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32년간 고난과 역경을 경디며 새 희망을 갖게 해 준 서희의 모든 가족 및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