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버버리 등 수입브랜드 최대 80% 할인 행사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면세점은 9일부터 226일까지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먼저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끌로에·버버리·셀린느·폴스미스·에트로 등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최대 80% 할인가에 제품을 내놓는다.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화장품 행사에서는 국산 화장품인 설화수·헤라·라네즈·후와 SK-등이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또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부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괌·자카르타·오사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벌인다.

 

세일기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 35(동반 1)씩 총 105쌍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과 함께 받은 응모권으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또 구매 금액별로 최대 24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점포별로 품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은 일부 국산 화장품을 3개 이상 구매할 경우 5%, 향수는 구매 개수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주고, 인천공항점은 홍삼 제품 3개 구입 시 15%를 할인해준다.

 

인터넷점은 12일부터 220일까지 150달러 이상 구매 후 새해 덕담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과 홍삼 등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