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식품, ‘바다찬’ 브랜드로 종합식품기업 도전장

[kjtimes=정소영 기자] 샐러드 맛살 선두 기업 ()태공식품(대표 최우석)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 브랜드 바다찬을 런칭했다.
 
;바다의 반찬, 바다의 가득 찬을 의미하는 바다찬은 바다싱싱꽃맛살을 비롯 게맛살채, 토핑맛살, 딜립스, 크랩요리애()맛살이 등의 맛살류와 매콤크랩바, 오징어크랩바 등의 어묵류가 출시돼 있다.
 
현재 전국의 롯데슈퍼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에는 사조대림 브랜드(OEM)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 유통을 확대해 자체 브랜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공식품 관계자는 “‘바다찬은 이 회사는 특히 국내 대형 외식 업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다싱싱꽃맛살은 엄선된 최고급 연육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꽃수술 모양 디자인으로 샐러드 맛살의 대표주자라고 설명했다.
 
최우석 태공식품 대표는 꽃맛살 전문기업 1세대로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고급스러움, 정직한 먹거리, 바쁜 현대 생활에 맟춘 간편식에 도전해왔다면서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디자인, 기분 좋은 식감이란 당사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단순한 스틱 모양의 일반 맛살들과 차별화된 디자인, 독자 기술로 완성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공식품은 그 동안 업계 최초의 맛살 디자인 특허와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에 따른 위생관리, 멸균, 포장, 유통 시스템을 앞세워 사조대림, CJ씨푸드, 동원 F&B등의 국내 식품 대기업과 독점 제휴 및 아워홈, 코주부 C&F등과 급식 제휴 계약을 맺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적인 맛살 분야 전문 식재료 공급회사로 성장해왔다.
 
올해 내에 어묵쌈 고로케’, ‘크랩볼등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