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2013년말 출시한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누적 매출(2월말 기준)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치에서 분리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을 원료로 만든 이 제품은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CJLP133'의 매출은 최근 급증세로, 지난달 매출이 작년 월평균(10억원)의 3배에 이르렀다.
회사는 이 같은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아이의 피부 가려움 고통을 덜어줘 '좋은 엄마'가 되자는 내용의 TV광고, 베이비페어(유아동품 전시회) 참가와 요리교실 개최를 통한 고객과의 밀착(스킨쉽) 마케팅 등을 꼽았다.
박상면 CJ제일제당 'CJLP133' 마케팅 총괄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